BT, 체크포인트와 협력…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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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체크포인트와 협력…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강화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6.0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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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가 글로벌 보안 전문 기업인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Check Point Software Technologies)와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BT는 이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에 보안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전세계 지역에 관계없이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BT는 지난 4월 발표한 ‘클라우드 오브 클라우즈(Cloud of Clouds)’ 비전을 구현하기 위해 BT의 글로벌 네트워크에 다양한 보안 솔루션들을 이미 구축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로운 내장형 클라우드 방화벽 서비스도 추가하게 됐다.

기업이 프라이빗, 퍼블릭,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전환함에 따라 효율적이며 안전한 네트워크 접근성은 중요성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BT는 기업들이 성능, 비용, 보안 사이에 최적의 균형을 찾는 것에 착안해 체크포인트의 13500 시리즈 방화벽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인터넷 게이트웨이에 매니지드 보안 서비스를 추가적으로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BT는 클라우드 서비스 통합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 게이트웨이 단에서 인터넷 브레이크아웃을 강화하고 있다. 게이트웨이는 전세계 주요 인터넷 피어링 로케이션에 위치하고 있다.

브레이크아웃을 지역 단위로 구축하면 일반 인터넷 클라우드 시설로의 접근이 용이하고 최적화 방식으로 구축하면 트래픽을 온넷으로 유지하며 트래픽 목적지와 가까운 특정 클라우드 로케이션에서 인터넷으로의 브레이크아웃을 발생시킬 수 있다.

키스 랭그리지 BT 글로벌 서비스의 네트워크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기업들이 점점 클라우드 기반 IT로 나아감에 따라 인터넷을 통한 클라우드 자원으로의 안전한 연결성은 꼭 필요한 요소가 됐다”며 “BT는 고객들이 복잡성, 위험, 및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클라우드로 자신 있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비전을 갖고 있고 BT와 체크포인트는 오랜 시간 세계 선도적인 다국적 기업들과 성공적으로 협업해 왔기에 이번에 추가된 내장형 클라우드 방화벽 서비스를 통해 BT의 클라우드 서비스 통합 제품들의 보안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고 말했다.

한편 내장형 클라우드 방화벽 서비스는 현재 전세계 BT 클로벌 서비스의 고객들에게 표준 솔루션으로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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