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 OTA 플랫폼 기업 프로도텔레콤 인수 완료···모바일 사업자 대상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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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 OTA 플랫폼 기업 프로도텔레콤 인수 완료···모바일 사업자 대상 서비스 강화
  • CCTV 뉴스팀 기자
  • 승인 2015.06.0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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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츄어테크놀로지스(Oberthur Technologies, 이하 OT)가 프로도텔레콤(Prodo Telecom) 인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프로도텔레콤은 손에 꼽히는 OTA(Over-The-Air)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OTA플랫폼은 모바일 사업자가 단문 메시지와 데이터 연결을 이용해 SIM카드와 임베디드 카드의 수명 주기 중 카드를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카드 교체 비용을 최소화하고 로밍 서비스를 최적화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고부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준다.

프로도텔레콤은 2001년 출범 이후 OTA 기술 분야의 탄탄한 경험과 차세대 모듈형 경량 제품에 힘입어 독립 기술 리더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전세계에 분포된 프로도텔레콤의 고객의 상당수는 소기업부터 업계 1위 그룹에 이르는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자(MNO)다.

OT는 사물인터넷이 폭증하고 MNO가 향후 수년간 수많은 4G 전환 작업을 수행해야 하는 만큼 OTA 플랫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전세계에 50건 이상의 프로도 레퍼런스가 진행된 가운데 이번 인수는 OTA 시장에서 OT가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믿을 수 있고 간편한 솔루션 구축과 유지에 대한 고객 기대에 부응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마렉 유다 OT 솔루션 사업부 총괄은 “고객들의 비즈니스 환경은 통신 시장의 거대한 조류에 의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며 “프로도텔레콤 인수는 엔드 투 엔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보완하고 글로벌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기업을 인수한다는 전략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OT는 모바일 사업자의 미래 요구에 부응하는 최고의 제품과 솔루션을 제안함으로써 모바일 사업자의 전략을 뒷받침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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