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5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제온 프로세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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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5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제온 프로세서 공개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6.0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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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이 대만에서 열리고 있는 ‘컴퓨텍스 2015’에서 총 10종의 데스크톱 및 모바일용 최신 5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제품군과 비주얼 작업에 최적화된 5종의 인텔 제온 프로세서 ‘E3-1200 v4’ 제품군을 발표했다. 

새로운 차원의 성능을 제공하는 이번 신제품 중에는 인텔 아이리스 프로 그래픽스(Intel Iris Pro graphics)가 탑재되고, LGA 폼팩터를 지원하는 최초의 인텔 데스크탑 프로세서도 포함돼 있다. 

이 중 최상위 모델인 인텔 코어 i7-5775-C의 경우 인텔의 가장 강력한 클라이언트 프로세서 그래픽이자 미디어 엔진인 인텔 아이리스 프로 그래픽스6200 탑재에 힘입어 인텔 HD 그래픽스 4600이 적용된 4세대 인텔 코어 i7-4790S에 비해 미디어 재생 성능은 최대 35%1, 그래픽 성능은 최대 2배 더 높다. 

또 65W 열설계전력(TDP:Thermal Design Point)을 채택해 보다 작고 얇은 미니 PC와 올인원(all-in-ones) 데스크톱 등 다양한 데스크톱 폼팩터 상에서 완벽한 PC성능을 제공한다. 현재 본 프로세서가 탑재된 총 5종의 새로운 데스크톱 모델이 출시됐으며 향후 보다 많은 제조사들을 통해 추가 신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새로운 5종의 모바일용 5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47W 저전력으로도 모바일 환경의 게이머와 컨텐츠 제작자들을 위해 최상의 성능을 제공한다. 인텔 코어 i7-5950HQ 프로세서의 경우 기존 15와트 5세대 인텔 코어 i7 5600U 모바일 프로세서와 비교할 때 최대 95% 향상된 미디어 성능 및 2배 향상된 3D 그래픽 성능을 제공한다. 

이번 신제품들은 코드명 브로드웰 (Broadwell)인 5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의 성능 라인업을 보다 다양하게 해줬으며, 본 신제품 기반 시스템들은 30일에서 60일 내에 출시 될 예정이다. 

인텔은 이번 컴퓨텍스 2015행사에서 인텔 제온 프로세서 E3-1200 v4 제품군도 새롭게 공개했다. 본 제품군은14㎚ 공정 기반 프로세서로 인텔의 가장 강력한 데이터센터용 그래픽 솔루션인 인텔 아이리스 프로 그래픽스 P6300이 내장돼 이전 세대 대비 영상 트랜스코딩 성능은 최대1.4배, 3D 그래픽 성능은 최대 1.8배 향상됐다.

이번 신제품은 고화질의 실시간 멀티스트림(multi-stream) HD 영상을 제공하길 원하는 업체에게 있어 비용 효율적이며 최상의 성능을 갖춘 비디오 트랜스코딩 솔루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텔 제온 프로세서 E3-1200 v4 제품군에는 하드웨어 기반 트랜스코딩 가속을 통해 서버 랙 당 최대 4300개에 달하는 HD 비디오 스트리밍을 동시에 처리하게 해주는 인텔 퀵싱크(Quick Sync) 비디오 기술과 아이리스 프로 그래픽스 P6300이 통합돼 있어, 보다 많은 사용자에게 고품질의 실시간 스트리밍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해준다.  

이번 제온 프로세서 신제품은 또한 복잡한 3D 및 2D 애플리케이션을 다루는 워크스테이션 사용자들이 작업 소스가 클라우드에 있더라도 마치 LAN 환경에 있는 것처럼 비용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게 해준다.

인텔 제온 프로세서 E3-1200 v4 제품군은 원격 워크스테이션에서부터 클라우드 내 영상소스에 이르기까지 보다 적은 비용으로도 데이터센터 내 그래픽 성능을 가속화시켜주고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클라우드 기반의 그래픽 성능에 대한 요구 사항들을 잘 충족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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