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교통·재난기관과 협업 24시간 중단 없는 교통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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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교통·재난기관과 협업 24시간 중단 없는 교통정보 제공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6.0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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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교통정보서비스센터가 한국도로공사, 부산시설공단, 거가대교, 백양터널 등 교통 관련 기관과 부산시 재난상황실, 구·군 CCTV통합관제센터 등 재난 관련 부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재난 대비 공동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8월 부산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난과 지난 4월 연산동 자동차매매단지의 화재, 도시고속도로 및 터널 내 사고 등 사회재난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러한 재난에 선제적으로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교통 및 재난 관련 기관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이다.

▲ 3일 부산시 교통정보서비스센터 4층 회의실에서 교통정보서비스센터와 한국도로공사, 부산시설공단 등 재난관련 부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재난대비 공동대응방안 마련 회의가 개최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돌발사고발생시 부산교통권역 돌발사고정보 공유 포털를 통한 정보 공유 ▲24시간 중단 없는 대시민 정보 제공을 위한 지능형교통시스템 공유 추진 ▲안개상습구간에 대한 도로교통안전 종합대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부산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재난 발생으로 인한 도로 정체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공동대응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통정보서비스센터 관계자는 “재난은 시, 경찰, 재난기관 등 어느 한 기관에서 대응 가능한 문제가 아니라 관련기관이 협업하지 않으면 안되는 문제”라며 “재난 발생시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상황 전파로 우리시민이 교통문제로 인한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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