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시대, 이제는 ‘밀당’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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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시대, 이제는 ‘밀당’이 대세!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6.0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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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서비스 기능인 ‘밀당’이 데이터 시대의 대세가 되고 있는 가운데 밀고 당기는 밀당 서비스 컨셉을 반영한 KT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활동이 화제다.

KT가 5월 한달간 데이터가 모자랐던 고객들 중 약 30%가 '데이터 밀당'을 통해 다음 달의 데이터를 당겨 쓴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해당 고객들이 당겨 쓴 데이터는 인당 평균 450MB으로 이를 LTE 기본 데이터 요율로 적용 시 약 9200원에 이르며 ‘데이터 선택 요금제’가 출시된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고객들이 ‘데이터 밀당’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라고 분석된다.

▲ KT는 앞으로도 많은 고객들이 '데이터 밀당'을 잘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객들이 쉽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수원 kt wiz park와 SNS 등을 활용해 펼치고 있는 중이다.

데이터 밀당은 지난 8일 출시한 ‘데이터 선택 요금제’의 기능으로 ‘데이터 선택 요금제 499’ 이하 가입 고객이 남은 데이터는 다음 달로 밀고 모자란 데이터는 다음 달에서 당겨쓰도록 해 매월 최대 2GB까지 데이터를 추가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데이터 사용량이 매월 일정하지 않아도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KT ‘데이터 선택 요금제’만의 최대 장점이다.

KT는 앞으로도 많은 고객들이 데이터 밀당을 잘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객들이 쉽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먼저 주말이면 2만 관중이 찾는 ‘수원 kt wiz park’ 4회 종료 후 클리닝 타임에 야구팬들 중 kt wiz 밀당녀를 선발해 밀고 당기는 밀당 키스 타임 이벤트를 진행하며 관중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홈런과 파울을 가르는 외야폴대에는 ‘밀어치고 당겨치고’의 광고물도 부착해 홈런을 기원하는 팬심과 함께 밀당의 기능을 재치있게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야구 응원의 꽃인 치어리더들도 한 마음으로 밀어치고 당겨치는 밀당 타투를, 배트걸 헬멧에도 밀당이 등장해 kt wiz park를 찾은 관중과 중계 방송을 보는 시청자에게도 밀당을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다.

수원 kt wiz park뿐만 아니라, 온라인과 SNS에서도 '밀당'을 활용한 마케팅이 고객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봉만대 영화 감독이 연출하고 ‘힙합 밀당녀’로 유명한 래퍼 ‘육지담’씨가 출연한 '데이터 선택 밀당 뮤직비디오'가 지난 3일 첫공개된 후 반나절 만에 조회수 72만 건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KT 마케팅부문 IMC센터장 박혜정 전무는 “데이터 선택 요금의 핵심 차별화 혜택인 데이터 밀당을 더 많은 고객들이 재미있게 인지하도록 하기 위해 밀어쓰고 당겨쓰는 주요 특장점이 부각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고민했고 이를 실행해 고객들이 공감을 얻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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