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데이타, JSON 데이터 쿼리 성능 가속화 통해 민첩성 향상
상태바
테라데이타, JSON 데이터 쿼리 성능 가속화 통해 민첩성 향상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6.03 14: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테라데이타가 단일 데이터베이스에서 3개의 핵심적인 JSON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보다 빠른 쿼리 성능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테라데이타는 ‘테라데이타 데이터베이스(Teradata Database)’의 기능을 향상시킴으로써 비즈니스 사용자들이 웹 애플리케이션, 센서, IoT(사물인터넷)에 연결된 머신으로부터 발생된 JSON 데이터를 보다 원활히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 

테라데이타는 기존에 발표한 바 있는 텍스트 데이터를 위한 JSON 포맷을 비롯해, BSON 포맷 및 UBJSON 포맷을 지원한다. BSON 포맷으로 저장된 JSON 데이터는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에, UBJSON 포맷은 숫자(numeric) 데이터에 최적화돼 있다. 

고객들은 비즈니스 요구사항과 데이터 속성에 따라 이 3개의 JSON 저장 포맷을 자유자재로 혼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보다 빠른 쿼리 성능을 실현할 수 있다. 운영 데이터 및 히스토리 비즈니스 데이터와 JSON 데이터를 함께 분석할 수 있기 때문에 테라데이타 데이터베이스(Teradata Database)가 IoT 분석 허브로서 역할을 수행할 때  최상의 성능이 실현된다.

댄 헤링턴(Dan Harrington) 테라데이타 글로벌 컨설팅 및 지원 서비스 부문 수석 부사장은 “빠른 쿼리 성능과 JSON 데이터의 역동적인 속성은 고객들의 비즈니스 민첩성을 향상시킨다”며 “이 같은 기능 향상을 통해 고객들이 JSON 데이터의 운영 저장소로 사용하고 있는 몽고DB(MongoDB)와의 보다 견고한 통합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테라데이타와 몽고DB(MongoDB)간 견고한 통합은 이 두 데이터베이스간 데이터가 원활히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데이터들은 고유한 BSON 포맷으로 몽고DB(MongoDB)에서 원활히 이동할 수 있으며, 테라데이타로 바로 로드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데이터 전환에 드는 비용을 없애고 분석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켈리 스터맨(Kelly Stirman) 몽고DB 전략 담당 부사장은 “테라데이타가 BSON을 포함해 바이너리(binary) JSON 데이터 저장 포맷을 지원하게 된 점을 매우 기쁘게 여긴다”며 “오늘날 기업들은 몽고DB를 통해 이전보다 훨씬 빠르게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있으며 운영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되는 이 같은 유연한 데이터 구조를 기본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테라데이타는 엔터프라이즈에 대한 포괄적인 뷰 및 분석을 위한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됐다”고 전했다.

실제로 한 프린터 제조업체는 고객 현장에 있는 프린터로부터 기본적인 센서 데이터를 수집함으로써 서비스 요구사항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 테라데이타 데이터베이스(Teradata Database)에서 센서 데이터를 저장, 분석함으로써 이 프린터 제조업체는 분석 역량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 

고객의 상황, 콜센터 통계, 마케팅 이력과 운영 센서 데이터를 통합 분석함으로써 이 회사는 비즈니스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고객을 위한 신제품 제안 계획을 가속화시키며 제조 과정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 같은 향상된 기능은 2분기 말, 테라데이타 데이터베이스 15.10(Teradata Database 15.10)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