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l이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급증하는 데이터시대에 따라 새롭게 형성된 비즈니스 환경 속 기업들을 위한 엔터프라이즈 IT솔루션을 제시하며 국내 VDI 시장 점유율 올리는데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데스크톱 가상화(VDI)를 간소화시키는 엔드 투 엔드 전략을 내세워 현재 기업들이 직면한 비용과 효율성, 성능에 대한 고민을 해결, 이를 통해 시장 내 우위를 갖출 계획이다.
Dell은 지난 2일 ‘Dell 솔루션 서밋(Dell Solution Summit) 2015’를 개최하고 같은 장소 내 기자간담회를 마련해 미래지향적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주제로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 내 국내 기업들을 위한 클라우드·빅데이터 전략을 제시했다.
Dell이 소개한 미래지향적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은 ▲워크로드 ▲가상화 ▲소프트웨어 정의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총 5가지를 축으로 한다.
특정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서버를 구입하는 기업의 입장을 고려해 보다 유연하게 앱을 채택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가상화에서 오는 보안성 등의 문제들을 해결하며,하둡 등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에 아키텍처를 통한 접근으로 보다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
또 퍼블릭 클라우드, 프라이빗 클라우드 등에 있어 원하는 클라우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제공하고 서로 다른 아키텍처로 인해 복잡성을 갖춘 빅데이터를 보다 쉽고 원활하게 도입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Dell은 자사의 애플리케이션이 이러한 미래지향적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에 있어 매우 적합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VM웨어와 협업으로 출시한 이보레인(EVO:RAIL)로 대표되는 가상화 솔루션, 클라우드 솔루션에 최적화된 Dell 부미와 Dell 클라우드 매니저를 내세웠다.
빠른 온라인 거래를 가능케 하는 13세대 서버와 저렴한 올플래시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를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이 현재 기업에서 직면한 비용과 효율성, 성능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줄 것이라는 설명이다.
Dell은 현재 VM웨어, 뉴타닉스, 아마존 등 다양한 기업과 협업을 이루며 5가지의 핵심 축을 착실히 갖춰나가는 중이다. 이러한 협업과 보유한 엔드투엔드 솔루션들을 통해 기업이 다양한 아키텍처에서 원하는 가상화 데스크탑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프 맥노트 Dell 클라우드 클라이언트 컴퓨팅 마케팅 총괄 겸 CSO는 “모빌리티의 진화로 탈오피스가 비즈니스의 트렌드로 자리한 만큼, 보안과 업무 생산성을 최적화 시키는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은 혁신 기업에게 있어서 필수인 시대”라며 “Dell의 클라우드 클라이언트 컴퓨팅은 최첨단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암호화와 악성코드 방지하며 인증시스템으로 데이터를 보호하는 것은 물론 관리가 용이하고 비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 이상적”이라고 강조했다.
구라브 챈드 Dell 마케팅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그룹 글로벌 부사장은 “클라우드·빅데이터 시대를 맞이함에 따라 현재 시장은 고객을 중심으로 한 많은 변화가 이뤄지는 중”이라며 현재의 기업이 전통적인 IT와 새로운 IT의 교차로에 서 있음을 언급하고 “따라서 기업은 새로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기존 환경에 통합하는 전략을 갖춰야 하며 이러한 기업들을 위해 Dell은 컴퓨터·소프트웨어 중심 플랫폼을 제공해 두 개의 환경을 연결할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Dell은 향후 기업의 어플라이언스 구입 형태가 더욱 커져갈 것으로 예측했다. 이 가운데 국내 시장이 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대기업들 아래 개방된 방식으로 차세대 기술을 받아들이며 많은 혁신을 이루고 있는 만큼 Dell의 성공과 밀접한 관계를 형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