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CK, 디지털가디언 데이터보안 솔루션 국내 시장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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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CK, 디지털가디언 데이터보안 솔루션 국내 시장 공급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6.0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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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보안 솔루션 ‘디지털가디언’, APD·DLP 모두 지원

디지털가디언이 통합 보안 솔루션으로 국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에스비씨케이와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디지털가디언이 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에스비씨케이와 ‘디지털가디언(Digital Guardian)’ 솔루션에 대한 국내 총판 계약 체결을 발표하며 국내 영업 전략을 소개했다. 

디지털가디언은 데이터 보안의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 보안 솔루션으로 상황인식 (Context Aware) 기술을 기반으로 상황에 따라 데이터에 대한 위협을 감지하고 자동으로 정책을 적용하면서 내부유출과 외부침입에 대한 모든 영역을 보호한다.

▲ 데이비드 맥커(David P. McKeough) 글로벌 세일즈 수석부사장이 디지털가디언 솔루션을 설명했다.

특히 EDR(Endpoint threat Detection & Response) 영역을 지원을 통해 데이터 주변의 보안에 관련된 모든 상황을 빅데이터 수준으로 자동 인식, 모니터링하고 사용자에게 상황정보를 제공하면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해 데이터에 대한 위협을 자동으로 탐지한다.

데이비드 맥커(David P. McKeough) 디지털가디언 글로벌 세일즈 수석부사장은 “디지털가디언 솔루션은 데이터의 상황을 200개 이상의 변수를 기반으로 프로세서, 유저, 커널, 파일시스템, 레지스트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발생하는 모든 활동을 실시간으로 감지한다”며 “이전에 볼 수 없던 영역까지 시각적으로 보여주면서 최초 위협이 감지된 영역을 빠르게 파악해 시스템 속도 저하를 줄이고 데이터 위협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타 회사의 APT(Advanced Persistent Threat, 지능형 지속 위협)보안 제품은 데이터를 보호하는 기능이 없고 DLP (Data Loss Prevention, 데이터 유출방지) 보안제품은 네트워크를 통한 위협을 감지하지 못한다”며 “디지털가디언은 APD(Advanced Persistent Threat Defense) 영역과 DLP 영역을 모두 지원, APT 공격을 자동 감지하고 데이터 흐름을 시각적으로 모니터링 해 유출을 차단한다”고 덧붙였다.

▲ 디지털가디언 데이터 보안 범위

에스비씨케이는 디지털가디언 솔루션의 장점으로 ▲하나의 서버로 25만명까지 사용 가능한 확장성 ▲사용자, 시스템, 엑세스 장소, 데이터 형태에 따라 데이터 가시화 ▲다양한 엔드포인트 OS환경과 PC, 서버, 클라우드 시스템, 버추얼환경, 모바일 기기 등 데이터 보안의 모든 영역과 네트워크 지원 등을 꼽았다. 

데이비드 맥커 수석부사장은 “최근 클라우드, BYOD 등 근무환경이 다양해지고 해커의 공격도 나날이 진화하면서 네트워크 보안에 대한 투자만으로는 부족한 점이 많다”며 “정보를 완벽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는 정보를 둘러싼 모든 것들에 대한 상황을 이해하고 가시화하며 위협을 감지·제어해야한다”며 “디지털가디언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이 모두를 지원하는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이”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석 에스비씨케이 총괄실장은 “엔드포인트 정보 보안이 단순한 메시지 암호화를 시작으로 정책기반 데이터 보안, 컨텐츠 인식보안 단계로 발전하고 이제는 상황인식 보안의 단계까지 왔다”며 “디지털가디언 솔루션은 에스비씨케이의 기존 솔루션들과 결합, DLP와 EDR 분야로의 확장이 가능해 국내 보안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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