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에어프레임 데이터센터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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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에어프레임 데이터센터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시장 진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6.0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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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가 에어프레임 데이터센터 솔루션(AirFrame Data Center solution)을 출시하고 IT영역과 텔코 클라우드(Telco Cloud) 영역을 결합한 네트워크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는 에어프레임 데이터센터 솔루션이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이 주는 혜택과 통신 시장의 매우 엄격한 코어 및 무선 네트워크의 요구사항을 결합시킨 솔루션으로 5G 네트워크를 지원하도록 설계됐으며 더욱 유연하면서도 분산형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지원함으로써 미래형 네트워크 구현에 필수적인 낮은 지연율과 높은 데이터 프로세싱 능력을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노키아는 설명했다.

텔코 클라우드의 첫 단계는 가상화 환경의 코어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함으로써 확장성과 유연성, 민첩성 등 새로운 네트워크 환경이 지닌 즉각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 에어프레임에 탑재된 주요 제품에는 초고밀도 서버, 고성능 스위치 및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를 탑재한 프리-인터그레이티드 랙(Pre-integrated racks)으로 구성된 ‘노키아 에어프레임 클라우드 서버 및 스위치’가 있다.

그러나 보다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텔코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도입함에 따라 통신사들은 매우 낮은 지연율과 매우 높은 프로세싱 성능 기준을 달성해야 하는 새로운 과제에 직면하게 됐다.

노키아네트웍스는 인텔의 고성능 프로세서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에어프레임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통해 이러한 모든 요건을 충족시키고 통신 네트워크와 IT 도메인을 단일 솔루션에 효과적으로 결합하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한편 노키아네트웍스는 이번 에어프레임 데이터 센터 솔루션 개발 과정에서 데이터센터 분야의 하드웨어 기술을 강화하기 위한 추가적인 투자를 진행했고 이러한 혁신을 통해 통신 네크워크에 적합한 가속 기능(acceleration capability)을 제공함으로써 통신사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네트워크를 운용하고 시장 내에서 차별화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밝햤다.

노키아네트웍스는 자사의 지속적인 솔루션 개발을 위해 데이터센터 기술을 위한 전용 R&D를 설립했다. 노키아네트웍스는 이러한 강력한 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자사의 에어프레임 데이터센터 솔루션이 IT 및 통신 네트워크 영역을 효과적으로 결합하는 것은 물론 향후 5G 네트워크로 발전해 나가기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에어프레임은 통신사 클라우드 구축을 위한 솔루션으로 가상 네트워크 기능(VNF: Virtual Network Functions)을 비롯한 데이터 중심의 통신 애플리케이션 구동시 높은 효율성 향상을 제공하며 IT 업계 표준 준수 및 텔코 클라우드 뿐 아니라 대부분의 범용 IT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실행이 가능하다.

또한 통신사들이 자사의 NFV 전략에 활용하는 것 외에도 가입자의 IT 애플리케이션용 데이터센터 용량을 위한 임대 등과 같은 확장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활용이 가능하고 베를린에 위치한 노키아 보안 센터(Nokia Security Center)를 통해 시험 및 검증된 최신 텔코 클라우드 보안사례를 기반으로 구현된 기술이 도입됐다.

이와 함께 노키아네트웍스의 개방형 표준 접근 방식에 부합하며 ETSI NFV 표준을 준수함으로써 텔코 클라우드 구축의 성공을 보장하고 다양한 텔코 클라우드 아키텍처(중앙 집중형/분산형)를 다룰 수 있는 발전된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 및 보안 정책 및 기능들의 생애주기 관리가 가능한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기능을 탑재함으로써 5G 네트워크 대응이 가능하다.

뿡만 아니라 OSS/CEM 및 최근 발표한 무선 클라우드 아키텍처(Radio Cloud architecture) 등 다양한 노키아 가상 네트워크 기능(VNF)도 지원한다.

에어프레임에 탑재된 주요 제품에는 초고밀도 서버, 고성능 스위치 및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를 탑재한 프리-인터그레이티드 랙(Pre-integrated racks)으로 구성된 ‘노키아 에어프레임 클라우드 서버 및 스위치’가 있으며 이는 노키아네트웍스의 추가적인 성능 개선 과정을 거쳤고 고성능 가상 네트워크 기능 구현에 사용되는 여타 솔루션보다 더욱 높은 효율성을 발휘한다.

또한 데이터센터 서비스로 에어프레임 솔루션은 노키아의 서비스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프로페셔널 서비스에 의해 더욱 강화되며 이러한 서비스는 텔코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구축과 관제, 운영에 활용이 가능하다.

노키아네트웍스 모바일 브로드밴드 부문 마크 루안(Marc Rouanne) 수석 부사장은 “노키아네트웍스는 텔코 클라우드 시장에서 게임의 판도를 바꾸고 있고 우리는 새로운 솔루션을 통해 IT와 통신 네트워크의 컨버전스를 주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데이터 센터 분야의 전통적인 IT 접근 방식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노키아네트웍스는 그 시발점에서부터 텔코 클라우드 혁신의 선두주자가 돼 왔고 노키아네트웍스의 새로운 솔루션은 통신 분야에서 통신 사업자 수준의 높은 가용성은 물론 보안에 중점을 둔 높은 신뢰성, 아울러 낮은 네트워크 지연율을 실현하게 될 것”이라며 “노키아는 네트워크 부문에 대한 전문성과 사업자들과의 강력한 연계를 바탕으로 통신사가 수백억 유로 규모로 증가하는 클라우드 중심의 시장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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