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 대중화 기여 ‘메디트 3D 스캐너’
상태바
3D 프린터 대중화 기여 ‘메디트 3D 스캐너’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06.02 1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3D 프린터 관련 산업은 ‘제 3의 산업혁명’으로 불리며 점차 대중화 되고 있다. 이에 따라 3D 프린터와 관련된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데 3D 프린팅에 필요한 3D 데이터를 직접 생산할 수 있는 3D 스캐너의 수요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3D 스캐너는 대상 물체의 3차원 형상 정보를 디지털화 하고 이를 용도에 맞게 분석, 가공할 수 있게 도와주는 장비로 대상 물체의 크기, 형태 그리고 깊이 정보까지 구현할 수 있다.

▲ 메디트의 렉스캔 CS 플러스는 기존 3D 스캐너와 달리 사무실의 책상에도 설치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일상적인 업무와 3D 스캔 작업을 병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3D 스캐너는 휴대성과 사용 편리성이 좋고, 정밀도 또한 뛰어나 제조업, 품질관리, 문화재 형상복원, 역설계, 치과치료 및 성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처럼 3D 스캐너의 활용 분야가 확대되면서 3D 스캐너 시장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마켓스탠드(Marketstand)의 마켓 애널리스트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3D 스캐너 시장은 24억6000만달러 규모로 추정되며 연평균 14.6%씩 성장해 2018년에는 40억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시장은 세계 시장의 2.5% 수준으로 지난해 450억원 규모에서 2018년 약 800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메디트는 지난 12년 8월 ‘완전 자동화, 성능 최적화, 높은 휴대성’ 3가지 키워드에 초점을 두고 렉스캔 CS 플러스(Rexcan CS Plus)를 출시해 지금까지 전세계 40개국에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렉스캔 CS 플러스는 가장 혁신적인 3D 스캔 기술인 페이스 쉬프팅 옵티컬 트라이앵귤렐이션(Phase shifting optical triangulation)을 적용해 스캔데이터의 정확성을 확보했으며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2축 구동 장치를 사용한 자동 스캔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추가 작업이 필요한 부분을 사용자가 마우스로 클릭만 하면 자동으로 해당 부위를 찾아 스캔을 진행하는 액티브 싱크(Active Sync) 기능을 접목해 직관적이고 편리한 스캔 작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메디트의 렉스캔 CS 플러스는 기존 3D 스캐너와 달리 사무실의 책상에도 설치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일상적인 업무와 3D 스캔 작업을 병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스캔 파일을 오픈 타입 형태인 STL로 제공해 다양한 CAD 소프트웨어와의 높은 호환성을 자랑한다. 이처럼 렉스캔 CS 플러스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합리적인 제품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