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솔루션즈-금융결제원, ‘OTP 통합인증센터 운영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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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솔루션즈-금융결제원, ‘OTP 통합인증센터 운영계약’ 체결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6.0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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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솔루션즈가 금융결제원과 IC카드와 NFC 휴대폰을 이용한 스마트 OTP(One Time Password)를 기반으로 한 ‘OTP 통합인증센터 운영계약’을 체결하고 상반기 내에 서비스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에이티솔루션즈는 국내 74개 금융기관에 다양한 형태의 금융 OTP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길이 열렸으며 우선적으로 국내 한 대형은행과 계약을 체결하여 상반기내에 ‘스마트OTP’서비스를 상용화할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 에이티솔루션즈가 금융결제원과 IC카드와 NFC 휴대폰을 이용한 스마트 OTP(One Time Password)를 기반으로 한 ‘OTP 통합인증센터 운영계약’을 체결하고 상반기 내에 서비스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OTP는 인터넷뱅킹 및 스마트폰뱅킹 이용시 IC칩이 내장된 스마트카드를 스마트폰에 접촉하여 NFC(근거리무선통신)를 이용해 IC칩에서 생성된 일회용 비밀번호를 생성해 인증하는 방식으로 고객의 편의성 및 안전성이 강화됐다.

보이스 피싱 및 해킹 등으로 보안카드번호가 유출돼 금융사기 우려가 있는 기존의 보안카드와 휴대성, 경제성 및 내구성의 문제로 활성화가 더뎠던 OTP 토큰 시장을 빠르게 대체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티솔루션즈가 이번 스마트OTP 서비스를 위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스마트원(Smart ONE) 카드’에는 스마트 OTP 기능 외에 공인인증서 저장 기능(보안토큰), 2채널을 이용한 본인인증 및 간편결제 서비스 기능도 포함되어 있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PC와 스마트폰에 공인인증서를 저장해 사용하는 것은 파밍 및 해킹으로 악성코드를 이용한 개인정보 및 공인인증서를 유출하는 사고가 여러 차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에이티솔루션즈는 최고 보안 등급 기술로 인정받고 있는 보안토큰 기술을 사용해 공인인증서를 ‘스마트원(Smart ONE) 카드’의 안심 저장 영역(보안토큰)에 보관하고 이를 스마트폰에 접촉하는 것으로 공인인증서를 사용하는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 서비스로 안전한 공인인증서 사용환경이 조성돼 스마트 OTP와 더불어 국내 전 금융기관으로 빠르게 확산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금융기관에서 대면인증을 통해 발급 받은 스마트원(Smart ONE) 카드를 본인의 스마트폰에 접촉함으로써 본인임을 확인하는 2채널 본인인증서비스는 온라인상의 SMS를 이용한 휴대폰 본인인증뿐만 아니라 인터넷은행 본인 확인용, 직거래 등의 오프라인의 상대편의 신원 확인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원 카드에 연계되는 본인의 금융계좌를 이용해 카드와 스마트폰의 접촉만으로 기존의 온오프라인 실시간 계좌이체 방식의 간편 결제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며 향후 신용카드 결재까지 기능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에 있다.

에이티솔루션즈 김종서 대표는 “이번 스마트 OTP용으로 발급되는 스마트원 카드에 본인인증 서비스와 실시간 계좌이체 및 간편 결제 서비스 기능도 탑재 되어 연내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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