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그루터, 토종SW 유럽시장 공략…유럽 ICT전시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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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그루터, 토종SW 유럽시장 공략…유럽 ICT전시회 참가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5.3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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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내 ICT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의 비중을 높이기 위한 투트랙 전략을 본격화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주최, 이하 미래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주관, 이하 NIPA), KOTRA가 ‘K-글로벌 런던’ 전시회를 준비하고 국내 ICT업체들이 대거 참여한다.

클라우드 컴퓨팅 및 가상화 전문기업 이노그리드는 미래부와 NIPA, KOTRA가 후원하는 유럽 ICT종합전시상담회 ‘2015 K-글로벌 런던’에 참가해 유럽시장 교두보 마련 및 국내 토종 클라우드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럽 ICT본고장인 영국 런던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와 영국정부가 손잡고 국내 정보통신기술(ICT)분야의 영국 및 유럽진출을 지원한다.

런던 엑셀(Excel)전시장(North Event Hall)에서 오는 6월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참가규모는 80개사(전시상담회 32개사, 주요행사 52개사 등) 이상이 참여한다.

▲ 이노그리드는 자사의 토종 클라우드 서비스(클라우드잇)를 유럽 ICT본고장 런던에 알리기 위해 ‘2015 K-글로벌 런던’ 전시회에 국산 클라우드 기술을 선보인다.

런던 전시회에 참여한 한국기업들은 3일간 영국 기업 250여개사와 바이어, 파트너 상담을 진행하며 같은 장소에서 영국 ICT박람회(Interop London 2015)와 연계해 유럽 주요지역 무역관과 협력해 다양한 상담도 진행된다.

이노그리드는 ‘K-글로벌 런던’ 클라우드관에 전시부스(부스위치 C4)를 마련하고 자사의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IaaS) 솔루션인 ‘클라우드잇’(Cloudit)을 영국에 처음 선보인다. 또한 이노그리드의 제휴사인 그루터(부스위치 C3)와 함께 전시부스를 나란히 마련해 한국을 대표하는 토종 클라우드·빅데이터 기술을 함께 볼 수 있다.

그 외에 한국관에는 모바일·솔루션, IoT, SW프로슈머체험관 등이 준비돼 있다.

조호견 이노그리드 대표는 “IT코리아를 대표하는 국산 클라우드·빅데이터 기술을 해외에 선보이는 자리로 유럽ICT본고장인 런던에 해외 시장에서도 손색이 없는 국산 클라우드·빅데이터 기술의 우수성을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노그리드는 지난해 유럽시장 교두보 마련을 위해 프랑스 기업 컴패터블원SAS와 CSB(Cloud Service Brokerage)사업을 제휴하는등 글로벌 사업도 다각화하고 있으며 국내외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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