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 하반기 키보드·마우스 시장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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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코, 하반기 키보드·마우스 시장 공략 강화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5.2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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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코가 2015년 하반기에는 게이밍기어, 특히 키보드와 마우스 카테고리에 자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01년 설립된 앱코는 PC케이스를 중심으로 한 PC부품류, 전문가용 그래픽 카드인 NVS·쿼드로, 그리고 일반 사무용 PC주변기기와 자체 게이밍 기어 브랜드 ‘해커’의 헤드셋·키보드·마우스까지 IT기기 전방위에 걸쳐 다양한 사업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에는 앱코가 개발한 스마트 솔루션(모바일타워, 패드뱅크 및 폰뱅크)이 서울대를 비롯한 각급 학교와 도서관 및 관공서에 납품되고 있으며, 설비급 규모에 달하는 앱코의 모바일타워(키오스크)가 충남 교육청 연수원에 설치했다. 현재 윈도, iOS, 안드로이드를 모두 지원하는 솔루션을 보유한 곳은 앱코가 유일하며, 이는 모두 권리등록이 마무리된 상태다.

▲ 앱코가 출시할 k130 키보드

특히 앱코는 올해 하반기에 키보드와 마우스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앱코는 2012년 PC 케이스로의 사업집중을 발표한 이래 3년이 채 안된 시점에 국내 케이스시장 4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지닌 넘버원 제조사로 입지를 다져낸 바 있으며, 이번에는 그 방향을 키보드와 마우스에 집중한다. 

이태화 앱코 대표는 “앱코는 PC주변기기 사업에 있어 그간 가성비에 초점을 맞춰 라인업을 진행해 왔다”며 “특히 2015년 하반기에는 가성비라는 큰 틀을 유지하면서도 이에 그치지 않고 유명 외산 브랜드와도 겨룰 수 있는 품질과 트렌드를 선도하는 스타일리시한 제품들을 개발해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게 노력해 나갈 것이며 그 최전방에는 키보드와 마우스가 있다”고 말했다. 

앱코측은 2015년 하반기에만 약 15종 이상의 키보드와 5종 이상의 마우스를 선보일 계획이며, 새로운 기술과 화려함 등으로 소비자의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준수한 성능의 제품과 합리적인 가격, 높은 수준의 서비스라는 고객 만족의 삼박자를 모두 갖추고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준비되고 있는 제품은 키보드군에서는 멤브레인 3종, 플런저 2종, 기계식 5종이며, 게이밍 마우스 2종이다.

앱코는 이미 기존의 보급형 키보드 시장에서 K100U 키보드시리즈와 K-A4U 키보드 등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앱코의 가성비 높은 제품을 경험했던 유저들은 앱코가 준비 중인 고성능 기기에도 커뮤니티 게시판 등을 통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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