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션DSP, 비디오 화질 향상 소프트웨어 vReveal에 엔비디아 쿠다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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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DSP, 비디오 화질 향상 소프트웨어 vReveal에 엔비디아 쿠다 채택
  • CCTV뉴스
  • 승인 2009.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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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컴퓨팅의 세계적인 선도기업인 엔비디아(nvidia.com)는 모션DSP(MotionDSP)社가 출시한 vReveal이라는 어플리케이션에 엔비디아의 쿠다(CUDA™) 기술이 활용되었다고 밝혔다.

vReveal은 일반 사용자 제작 비디오에서 흔히 발생하는 결함을 해결해주는 간편한 PC용 윈도우 어플리케이션이다.

vReveal은 엔비디아 쿠다 기반 GPU의 대규모 병렬 처리 성능을 이용, 수사 및 정보 기관들이 채택하는 과학수사 어플리케이션에서 차용한 'CSI 스타일'의 슈퍼 해상도(super-resolution) 특허기술을 구현하여, 흔들렸거나, 어둡거나, 흐릿하거나, 잡음이 심한 비디오를 쉽고 빠르게 개선해준다.



vReveal 사용자들은 이를 이용하여 핸드폰, 디지털카메라, 기타 핸드헬드 디바이스에서 촬영한 비디오 화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으며, 편리한 원클릭(one-click) 터치업(touch-up) 툴을 통해 결함이 있는 비디오를 보다 안정되고 밝고 선명하게 할 수 있다.

또한, 저해상도 비디오의 디테일을 향상시키고 그레인 효과(graininess)나 픽셀레이션(pixelation) 등과 같은 비디오 노이즈를 제거하며, 비디오 향상을 통해 출력이 가능한 수준의 스틸 이미지도 캡쳐 할 수 있도록 한다.



    엔비디아의 쿠다(CUDA™)적용 비교화면

모션DSP의 CEO인 션 바라 (Sean Varah) 박사는 "모션DSP는 비디오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으며, 다년간의 연구 개발을 바탕으로 누구라도 사용할 수 있을 만큼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화질 향상 기술을 제공한다" 며 "vReveal은 강력한 엔비디아 쿠다 아키텍처를 채택함으로써, 합리적인 가격대의 일반 소비자용 비디오 카드를 통해 뛰어난 연산 능력을 구현할 수 있게 한다"라고 말했다.

엔비디아 비주얼 소비자 솔루션 담당 마이클 스틸(Michael Steele) 제너럴 매니저는 "vReveal은 화질이 떨어지는 비디오를 순식간에 뛰어난 것으로 만드는 마술 단추(magic button)와 같은 어플리케이션"이라며 "GPU를 이용하여 비디오 해상도를 자동으로 높이는 것은 놀라운 기술이며, 직접 봐야 믿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의 병렬 컴퓨팅 아키텍처인 쿠다 기술은 2006년 11월 최초의 쿠다 GPU인 지포스(GeForce) 8800 이후 새로 출시된 모든 GPU에 탑재되어 왔다.

vReveal은 이처럼 전세계 PC에 탑재된 1억 5천만 개의 쿠다 기반 엔비디아 GPU 의 병렬처리 성능을 활용하도록 프로그래밍 되었으며, CPU만 사용했을 때와 비교 시 엔비디아 GPU를 통해 비디오 화질을 5배 더 빠르게 향상시키고, 동시에 이메일이나 인터넷 검색 등 기타 일상적인 작업을 할 수 있도록 CPU의 부담을 덜어준다.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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