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금융 범죄 막는 ‘가족 보안 알리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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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금융 범죄 막는 ‘가족 보안 알리미’ 출시
  • 곽중희 기자
  • 승인 2023.01.2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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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toss)’가 가족이 모두가 금융 범죄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가족 보안 알리미 서비스'를 출시한다.

토스가 출시한 가족 보안 알리미는 사기 의심 거래를 탐지해 유저가 설정한 가족에게 관련 알림을 보내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가족이 범죄 상황에 노출되면 당사자는 심리적으로 위축돼 사후 처리가 미흡해진다는 점에 착안해 금융 사고 내용을 가족에게 발빠르게 공유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됐다.

‘가족 보안 알리미’는 의심 거래를 포착하면 연결된 가족에게 피해 발생 날짜, 피싱, 중고거래, 명의 도용 등의 알림을 준다. 알림은 토스 앱 푸시 혹은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전달된다.

또한 발생한 피해를 최소화할 방법으로 계좌 및 카드 분실 신고, 사고 예방 시스템 등록법 등도 함께 안내된다. 피해자는 토스 고객센터에 피해 구제를 위한 안심보상제를 신청할 수도 있다.

토스는 가족 보안 알리미는 ‘토스의 안전한 금융 생활 만들기’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토스는 그동안 명의도용이나 중고거래 사기 피해가 발생할 경우 선제적으로 구제하는 안심보상제 등을 운영하는 등 고객을 위한 보호 조치를 취했다.

또한 토스는 송금 시 상대방 계좌가 기존의 경찰청, 더치트(thecheat) 등에 사기로 신고된 계좌 여부를 확인해 경고 화면을 보여주는 ‘사기 의심 사이렌’, 휴대폰 단말기에 숨겨진 악성 피싱앱을 찾아 차단하는 ‘토스 가드’ 등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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