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 2023년 400억 원 투입해 산림 보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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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2023년 400억 원 투입해 산림 보호 추진
  • 곽중희 기자
  • 승인 2023.01.1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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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이 2023년 약 400억 원을 투입해 관할 산림 지역의 보호 사업을 추진한다.

1월 11일 동부지방산림청은 숲가꾸기 참여근로자(국유림영림단),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동부지방산림청 직원 등 19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산림 분야 재난·재해 안전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안전 결의 대회에서는 산림 사업 품질 향상과 산림 재난 예방과 피해 최소화, 무재해 달성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산림 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동부지방산림청에서는 여의도 면적의 약 36배에 달하는 1만 367ha에 약 2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나무 심기, 조림지 풀베기, 경제림 가꾸기, 공익림 가꾸기 등 다양한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강원 영동과 영서 남부 지역 10개 시·군의 국유림 38만 8000ha에 대해 153억 원을 투입해 산불 예방 등 산림 보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2023년 산림 사업장 중대 재해 발생률 제로를 목표로 안전 분야 전문 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산림 사업장 안전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며, 매 분기별 합동 안전 교육 또한 추진할 계획이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 자원 조성과 산림 보호라는 기본 업무에 충실하면서, 이와 함께 참여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녹색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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