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한국환경공단, KT, KB국민은행과 함께 탄소 중립 사회로의 이행 및 전자 영수증 이용 확산을 위해 1월 12일 업무 협약을 맺었다.
4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들이 대형마트 및 백화점뿐 아니라 중·소·영세 매장에서도 전자 영수증을 발급받아 활동 내역을 확인하고 탄소중립실천포인트 인센티브를 적립하는 등 전자 영수증를 더욱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각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한국환경공단의 탄소중립실천포인트 시스템과 KISA의 전자문서유통허브시스템간 연계 구축 ▲참여자 전자 영수증 발급 실적 증빙 및 인센티브 지급 ▲국민 인식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 강화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원태 KISA 원장은 “지금까지 대형마트, 백화점 등 대기업들의 회원 가입을 통해 확산되어왔던 전자 영수증이, 본 업무 협약을 계기로 중·소·영세매장에서도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신뢰할 수 있는 전자 영수증 확산 노력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일상 속 탄소 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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