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건설, BIM 기반 스마트건설 통합 시스템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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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건설, BIM 기반 스마트건설 통합 시스템 구축 완료
  • 곽중희 기자
  • 승인 2022.12.0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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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건설이 이달 충북 음성군 소이컨트리클럽 조성 공사 현장에 스마트건설관제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로써 지난 2달간 전개한 BIM 기반 스마트 시공 통합 시스템 구축도 완료됐다.

우원건설은 지난 10월 사내 스마트건설사업본부를 출범한 이래 BIM 기반 스마트 시공에 필요한 솔루션들을 적극 도입해왔다.

주요 솔루션으로는 라이카지오시스템즈사의 3D 머신 가이던스, 굴착기 로보틱스 솔루션 엥콘 틸트로테이터, 디지털 건설 플랫폼 인프라킷, 건설 현장 스마트 모니터링 플랫폼인 타임랩스랩 등이 있다.

이들 솔루션을 통해 현장을 둘러싼 사람과 장비 및 데이터들이 개방적으로 연결돼 시공 상의 효율이 극대화되고, 장비 주변 필요 인력이 현저히 감소해 더욱 안전한 현장에서 작업이 가능하다.

이달 설치된 스마트건설관제시스템은 앞서 도입된 스마트 건설 기술 솔루션들이 생산한 데이터를 한데 모아주는 역할을 한다. 하나의 관제 시스템 상에서 4K 화질의 현장 모니터링 및 AI 컴퓨터 비전을 활용한 안전 관제, 장비 운용 상태 및 이력 추적, 장비 별 실시간 작업 내용 확인 등이 가능해 관제 효율이 대폭 개선된다.

스마트건설관제시스템은 충북 청주 오창, 울산 울주 등 우원건설이 시공 중 또는 시공 예정인 현장 단위로 확대 설치된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본사에는 전국의 모든 현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관제시스템도 설치될 예정이다.

채영준 우원건설 대표이사는 “기존에는 현장 관리자가 방대한 현장을 일일이 누비면서 확인해야 해 번거로웠고, 현장의 모든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기도 어려웠다. 스마트건설관제시스템을 통해 현장 관제에 드는 시간과 노력이 매우 절감돼 효율적인 현장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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