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SCA협회, 사이버보안침해대응협의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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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SCA협회, 사이버보안침해대응협의회 발족
  • 곽중희 기자
  • 승인 2022.11.2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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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이버보안인증협회(ICSCA)가 11월 28일 사이버보안침해대응협의회(Cyber Security Cert Council)를 발족했다.

사이버보안침해대응협의회(이하 CSC협의회)는 ISO 국제 정보 보호 관련 인증을 취득한 기관에서 운영 중인 주요 정보 시스템에 대해 정보통신망을 통한 침해 사고 사전 예방 및 침해 사고 발생 시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설립됐다.

ICSCA협회 공병철 회장은 CSC협의회 운영 위원과 정회원을 대표해 CSC협의회 설립의 취지를 설명하고 운영 규정의 심의 의결, 임원 선출에 관한 의결 사항, 사업 추진 및 운영 방안 등을 확정했다.

CSC협의회를 이끌어 나갈 초대 의장으로는 조홍연 씨티아이랩 대표이사를 선출하고, 실무적으로 업무를 총괄할 간사로는 여동균 와이시큐리티 대표이사가 선출했으며, 운영위원 15명도 확정했다.

CSC협의회의 주요 사업으로는 ▲정보통신망 침해 사고 관련 정보 및 기술에 대한 회원 간의 상호 교환 ▲인증 취득 조직의 침해 사고 발생 시 긴급 대응 체계 운영 ▲협의회 협력 회원사 간의 보안 기술 및 보안 솔루션 지원 ▲국제 인증 취득 지원과 유지에 대한 정보 제공 ▲정보 보호 관련 주요 행사에 관한 참여 및 홍보 기회 제공 ▲취약점 진단 및 악성코드 탐지 등 침해 사고 대응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주력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ICSCA협회 공병철 회장은 “최근 공급망 대상 사이버 공격은 글로벌 기업은 물론 국가·공공 기관 전산망을 침해하고 국가 핵심 첨단 기술 탈취를 시도하는 등 국민 경제와 사회 혼란을 일으키는 사이버 침해 시도가 끊이지 않고 있으므로 국내외 인증을 취득한 조직은 사이버 침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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