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 카메라 전용 드론 ‘매빅 3 Classic’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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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I, 카메라 전용 드론 ‘매빅 3 Classic’ 출시
  • 곽중희 기자
  • 승인 2022.11.0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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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I가 카메라 전용 드론 ‘매빅 3 Classic’을 출시했다. 

매빅 3 Classic은 추가 망원 렌즈를 제외한 원래의 매빅3과 동일한 사양으로, 4/3 인치 CMOS 20MP 카메라, 46분의 최대 비행 시간, O3+ 전송 시스템을 갖췄다. 매빅 3 Classic은 기존의 DJI RC Pro, DJI RC, DJI RC-N1 조종기와 호환이 가능하다.

새로운 매빅 3 Classic으로 많은 크리에이터들은 매빅 3 시리즈의 4/3 인치 CMOS 핫셀블라드(Hasselblad) 카메라를 사용해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다. 동영상 촬영의 경우, H.264 및 H.265 코덱의 5.1K/50fps(최대), 4K/60fps, 1080p/60fps촬영이 가능하다.

4K/120fps, 1080p/200fps 슬로 모션 촬영도 가능하다. 환산 초점 거리 24mm, f/2.8~f/11의 조정 가능한 조리개, 12.8스톱의 네이티브 다이내믹 레인지를 자랑한다. 20MP 센서에 빛이 닿는 순간, 12-bit RAW 사진과 10-bit D-Log 동영상 프로세싱으로 생동감 넘치는 컬러와 풍부하고 정교한 명암을 정확히 표현한다.

매빅 3 Classic에 탑재된 카메라는 핫셀블라드(Hasselblad)의 혁신적인 연구 개발 끝에 완성돼 디테일의 촬영을 지원한다. 핫셀블라드의 천연색 솔루션(HNCS)은 사진과 동영상을 컬러로 직접 출력하며, 넓은 다이내믹 레인지 촬영을 위한 HLG 시스템 덕분에 후편집에서 별도의 컬러 수정이 필요 없다. 일출, 일몰 같은 저조도 촬영 환경에서도 야간 촬영 모드를 사용하면 노이즈를 감소시킨다.

매빅 3 Classic은 다양한 안전 기능을 탑재해 위험을 줄이고 다른 기체를 피하면서 훌륭한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돕는다. 8개의 시각 센서로 전방위 장애물 감지가 가능하며, 이 정보를 APAS 5.0 시스템에 전달해 장애물을 회피, 독립적 비행 경로 계획을 지원한다.

고급 리턴투홈(Return To Home system) 시스템이 최대 200m 범위의 주변 환경을 스캔하고, 이륙했던 지점으로 돌아오는 최적의 비행 경로를 계획해 필요에 따라 해당 경로대로 자동 복귀한다.

또한 ‘에어센스(AirSense) ADS-B’ 수신기를 탑재해 파일럿이 직접 눈으로 인근을 지나는 비행기를 확인하기 전에, ADS-B 신호를 송신하는 주변의 비행기와 헬리콥터를 인식한다. DJI의 ‘지오 2.0(GEO 2.0)’ 지오펜싱 시스템은 영공 제한과 비행 지역의 잠재적 위험 정보를 드론 파일럿에게 제공해 추가적인 안전 비행을 지원한다.

다른 모든 DJI 제품과 마찬가지로, 매빅 3 Classic 또한, 데이터 보안에 대한 중요성을 잊지 않았다. 사용자가 지정하여 허용한 사람이 아니라면, 사진과 동영상, 비행 로그 공유가 불가능하다. 비행 중 드론을 인터넷에 연결할 필요가 없으며, 전송 시스템은 동영상 신호와 비행 제어를 모두 암호화한다. 중요도가 높은 사진 및 동영상 촬영 프로젝트의 경우, DJI의 데이터 보안 시스템이 민감한 작업에 필요한 주의와 보호 기능을 지원한다.

DJI 케어 리프레시(Care Refresh)는 DJI 제품에 대한 종합 보상 서비스 플랜으로, DJI 매빅 3 Classic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플라이어웨이, 충돌, 침수 피해를 포함하는 우발적 손상에 대해 교체 서비스로 보상받을 수 있다. 고장 사고 발생 시, 소액의 자기 부담금으로 손상된 제품을 교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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