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블리크, 운전자 피로도 측정 앱 개발 나선다
상태바
리퍼블리크, 운전자 피로도 측정 앱 개발 나선다
  • 곽중희 기자
  • 승인 2022.10.19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프트웨어 리퍼블리크(Software République)가 혁신 스타트업 10곳과 함께 운전자의 피로도를 특정할 수 있는 앱 개발에 나선다.

리퍼블리크는 다쏘시스템과 아토스, 오렌지, 르노 그룹,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탈레스가 설립한 안전하며 지속 가능한 차량을 위한 혁신 에코시스템 소프트웨어 인큐베이터다.

리퍼블리크는 19일 자사 인큐베이터에 6곳의 새로운 스타트업을 추가하며 본 프로그램에 포함된 총 10곳의 스타트업을 발표했다.

맞춤형으로 설계된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은 2022년 3월에 도입됐으며 스타트업과 합작 투자를 가속화하고 스타트업 6개사의 혁신을 개선하는 두 가지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런 신생 기업 중 두 곳, 자동차 부문에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베이스마크(Basemark)와 운전자의 졸음을 측정하고 계산하는 심층 기술 회사인 코어퍼테크(Core for Tech)는 소프트웨어 리퍼블리크 BYOD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이 프로젝트는 고객의 스마트폰 혹은 태블릿에서 새로운 기능을 만들어 운전과 여행 경험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첫 번째 고객은 르노 그룹 산하에 있는 루마니아의 자동차 제조사 다치아(Dacia)이다. 다치아의 요구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리퍼블리크는 BYOD프로젝트에서 코어퍼테크의 기술력을 통해 미디어 컨트롤 앱(Media Controal App)을 향상 시키기 위한 특수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운전자가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고유의 알고리즘과 카메라 기술을 기반으로 운전자의 상태, 이동 경로, 여행 상황(날씨, 교통, 도로 유형)을 고려하여 휴식 시간과 장소를 제안한다.

다음은 이번에 추가돼 운전자 피로도 측정 앱 개발에 동참할 6개의 스타트업들이다. 

베이스마크(Basemark)

베이스마크는 차량을 제조, 개선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베이스마크는 차량의 모든 측면을 포괄하는 최초의 자동차 운영 체제 및 플랫폼인 락솔리드 코어(Rocksolid Core)를 만들었다. 락솔리드 코어를 사용하여 만든 응용 프로그램은 다양한 시스템에서 실행할 수 있다.

 

코어퍼테크(Core for Tech)

코어퍼테크는 운전자의 피로도 및 졸음을 예측하는 기술을 제공하여 운전자의 안전을 향상시킨다. 그 외에도 여행 경로 및 여행지를 추천하는 산업에도 관련되어 있다.

 

커뮤니띵스(CommuniThings)

커뮤니띵스는 네비게이션 및 주차 제어와 관련된 스마트 주차 솔루션을 제공한다. IoT(Internet of Things) 플렛폼에서 지상 센서 또는 카메라를 통한 감지 기술 외에도 사용자 지원 및 주차 단속과 관련된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 외에 커뮤니띵스는 EV(Electric Vehicle) 충전소 예약, 결제 및 충전소 활용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컴프리딕트(Compredict)

컴프리딕트는 AI기능을 활용한 가상 센서를 제공하는 독일 스타트업이다. 이 기술은 접근 가능한 차량 데이터를 개선할 뿐만 아니라 현재 차량에 사용되는 하드웨어 센서를 시뮬레이션 및 교체할 수 있다. 가상 센서의 인사이트는 자동차 제조업체를 위한 예측 유지 관리 및 새로운 서비스 기회를 가능하게 한다.

 

엔트로피(Entropy)

엔트로피는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를 최적화하는 영역을 지원한다. 엔트로피의 인공지능 모델은 현재와 미래의 인구 이동을 예측한다. 뿐만 아니라 사회적, 환경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자의 요구에 최대한 근접한 운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오비아(Neovya)

네오비아는 보다 원활하고 안전하며, 환경 친화적인 차량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전문 매핑, 데이터 분석 및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문제를 이해하고, 프로젝트를 테스트하고,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협업 플랫폼인 네오비아 허브심(Neovya Hubsim)이 주요 제품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