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ISC)2, 글로벌 사이버 보안 전문가 양성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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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ISC)2, 글로벌 사이버 보안 전문가 양성 협력
  • 곽중희 기자
  • 승인 2022.10.1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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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국제정보시스템보안자격협회((ISC)2)와 함께 보안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KISA는 국제정보시스템보안자격협회((ISC)2)가 글로벌 사이버 보안 협력네트워크(CAMP)에서 발표한 ‘개도국 사이버 보안 전문 교육 및 인력 양성 방안’에 대한 협력으로 ‘사이버 보안 인재 양성 및 교육을 위한 MoU’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체결했다고 10월 19일 밝혔다.

올해 제7회를 맞는 CAMP는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개도국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협의체(48개국 63개 기관 활동)로,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10월 18일에 개최됐다.

KISA는 (ISC)2와 MoU 체결을 맺음으로써, 각 기관의 전문 역량을 활용해 글로벌 사이버 보안 전문 인력 양성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사이버 보안 전문 교육 및 훈련 확대 ▲사이버 보안 전문가 역량 강화 ▲사례 기반 교육 등 전문 교육 실효성 강화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원태 KISA 원장은 “사이버 보안 전문 인력의 확보는 전 세계뿐 아니라 국가 안보 차원에서도 필수 요소이다. KISA는 CAMP를 통해 개도국 사이버 보안 수준 제고 등 글로벌 사이버 보안 생태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이번 MoU를 기반으로 사이버 보안 전문 인력 양성의 내실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클레어 로소(Clar Rosso) (ISC)2 회장은 “CAMP는 전 세계 사이버 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인 대응 활동이다. 개발도상국들의 사이버 보안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KISA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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