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기어가 교통 시스템 기업인 이지트래픽의 교통 신호 제어 운영 단말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대표적인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개발 도구인 델파이를 공급했다.
이지트래픽은 주로 교통 신호 제어 운영 단말,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실시간 교통 신호 제어 시스템 등을 공급하는 회사로서 국제 경쟁력을 갖춘 수출 기업이다. 이번에 공급된 델파이는 교통 신호 제어 운영 단말 시스템에서 사용된다.
이 시스템은 교통 상황에 맞게 신호 시간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시스템이다. 서울, 울산, 수원 등 국내 전국 시도와 필리핀, 아제르바이잔, 파라과이 등 해외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으며, 델파이의 뛰어난 개발 생산성에 힘입어 개발자 1명~2명만으로 10여 년간 꾸준히 개발 관리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 담당자인 이건 과장은 “델파이는 네이티브 환경에 최적화돼 있다. UI를 빠르고 쉽게 제작할 수 있고, 코드 또한 직관적으로 작성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프로그램 개발과 유지 보수의 효율성을 더욱 높이기 위한 것이다. 델파이 최신버전을 사용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를 유지하고 있어, 프로그램의 품질과 개발자의 작업 능력을 항상 최상으로 유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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