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이스라엘과 함께 사이버 보안 분야 산업 교류를 위한 협력을 확대한다.
KISA는 이스라엘 정보 기관인 모사드의 타미르 파르도(TamirPardo) 전 원장, 글로벌 투자 회사 요즈마그룹코리아, 사이버 보안 벤처 기업 NANOLOCK(Eran Fine CEO)과 함께 협력 방안을 9월 22일 논의했다.
이스라엘은 미국에 이어 글로벌 사이버 보안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국가로, 사이버 보안 산업 진흥을 위한 관심이 높은 나라이다.
이에, KISA는 이스라엘 관계자들과 함께 양국 간 사이버 보안 협력을 강화하고자 이번 면담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KISA는 글로벌 투자 회사인 요즈마그룹코리아와 협력해 국내 정보 보호 유망 기업 7개 사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에 대한 심사 평가를 받아볼 수 있는 웨비나를 9월 28일 개최했다.
금번 웨비나는 우리 정보 보호 기업들이 보유한 기술 및 시장 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받아 글로벌 시장 진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초석을 다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KISA는 양국 비즈니스 매칭의 가교 역할로 국내 정보 보호 중견 기업과 이스라엘 사이버 보안 벤처 기업인 NANOLOCK간 연결을 통해 양국 간 기술 및 투자 협력 강화에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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