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동맹국 대상 대규모 사이버 공격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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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이나-동맹국 대상 대규모 사이버 공격 준비
  • 곽중희 기자
  • 승인 2022.09.2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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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해커, 우크라이나 및 주요 동맹국 에너지-산업 시설 겨냥
우크라이나 국방부의 공식 페이스북에 올라온 게시글(출처: 시큐리티 어페어즈)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와 서방 동맹국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을 확대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에 따르면, 러시아군의 이번 공격은 우크라이나와 주변 동맹국의 에너지, 산업 시설 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폴란드와 발트해 연안 국가 등 우크라이나 동맹국의 중요 기반 시설에 강력한 디도스 공격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동부와 남부 지역의 전력 공급 시설에 대한 미사일 공격의 효과를 높여, 우크라이나 방위군의 공세를 꺾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21년 7월 사이버 공격이 지속되면 이는 실제 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 기사는 글로벌 정보 보안 블로그 ‘시큐리티 어페어즈(Secutiry Affairs)’의 설립자이자 유럽네트워크정보보안기구(ENISA) 소속 보안 전문가 피에루이지 파가니니(Pierluigi Paganini)와의 공식 파트너십을 통해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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