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KISA, 개인정보 기술포럼 출범
상태바
개인정보위-KISA, 개인정보 기술포럼 출범
  • 곽중희 기자
  • 승인 2022.09.27 1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가 개인정보 보호·활용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개인정보 기술 포럼을 출범한다. 양 단체는 9월 28일 ‘개인정보 기술포럼(이하 기술포럼)’을 발족하고 창립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술포럼은 데이터 경제 시대에 개인정보의 보호와 안전한 활용을 뒷받침할 인적‧기술적 핵심 기반을 마련하고 개인정보 보호·활용을 위한 기술 개발 활성화와 산업 생태계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설립했다.

기술포럼은 의장인 염흥열 순천향대 교수를 포함한 학계·산업계·연구 기관 등 각계 전문가 60여 명으로 구성되며 효율적인 운영과 전문성 있는 논의를 위해 정책 분과, 기술 분과, 표준화 분과 등 3개 분과별로 운영된다.

특히 ▲ 개인정보 기술 및 산업 정책 ▲ 연구개발(R&D) 중장기 추진 방향 ▲ 국제 표준화 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다.

앞으로 외연 확대와 소통 강화를 위해 관계부처 및 한국CPO포럼,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창립 총회는 ‘신기술 환경에서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 발전 전략’을 주제로 개최되며, 개인정보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어 패널 토론에서는 각계 분야별 토론자가 참여하여 디지털 대전환 시기의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의 발전 방안과 법·제도 개선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다.

윤종인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데이터 혁신 시대에 개인정보의 보호와 안전한 활용을 위해서는 법제적 기반과 이를 뒷받침할 기술 기반 인프라 확충이 필수적이다.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수준의 개인정보 기술 기반을 바탕으로 국민 누구나 안심하고 신뢰하는 데이터 시대를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위원님들이 지혜와 역량을 발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