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 원스톱 샘플링 결합 서비스 오픈
상태바
금융보안원, 원스톱 샘플링 결합 서비스 오픈
  • 곽중희 기자
  • 승인 2022.09.15 09: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융보안원이 포털을 통해 신청-샘플링(Sampling)결합-전송의 전 과정을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는 데이터 샘플링 결합 서비스를 오픈한다.

샘플링 결합은 결합키를 통해 샘플링 한 결합 대상 정보만 가명 처리 후 데이터 전문 기관에 전송하므로 대량의 전체 데이터를 데이터 전문 기관에 제공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해준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개인 신용 정보의 이동을 최소화해 정보 보호를 강화하는 한편, 데이터 가공∙처리 효율성 제고하고 데이터 결합 활성화 및 새로운 데이터 부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또한, 금융위원회의 데이터 결합 제도 개선 사항 중 하나인 결합할 데이터를 보유하지 않은 이용 기관의 데이터 결합 신청 허용을 반영해 이용 기관이 편리하게 데이터 결합에 참여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간소화된 절차를 포털을 통해 제공한다.

금융보안원은 2020년 8월 데이터 전문 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2년 간 총 107건의 다양한 이종 산업 데이터 결합을 수행해 국내 전체 데이터 결합의 약 50%를 차지했다.

지정 1년차 대비 2년차에 2배 이상의 결합 실적 증가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보유한 데이터 전문 기관임을 입증했다.

또한, 지정 이후 2년 동안 금융 산업 간 결합은 2배, 금융과 이종 산업 간 결합은 2.6배 증가했으며, 금융 산업 간 결합뿐 아니라 금융과 타 산업 간 데이터 결합 또한 활용성과 효용성이 증대됐다.

지난 2년간 데이터 결합 참여 기관은 은행∙카드사∙신용 평가사∙핀테크 기업∙통신사∙유통사 등 총 84개 기관이고, 데이터 결합 건당 평균 3.4개 사, 최대 11개사의 데이터를 결합했다.

결합 대상 정보 건수는 기관당 평균 6300만 건이고, 최대 41억 건으로 데이터 결합 및 보안의 전문 역량을 확보해 정보 유출 사고 및 데이터 결합의 오류 없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데이터 결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