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애니, 비대면 부동산 거래 지원 DID 플랫폼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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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애니, 비대면 부동산 거래 지원 DID 플랫폼 개발 착수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2.09.0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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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할 수 있는 비대면 부동산 거래 환경 구축 목표

마크애니가 비대면 부동산 거래 지원을 위한 분산신원증명(Decentralized ID, DID) 기반 신원 및 자격 증명 플랫폼 개발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정보통신기획평가단(IITP) 주관 ‘비대면 비즈니스 디지털혁신 기술 개발’의 일환으로 부동산 거래 신원 및 자격 증명 기술 상용화가 목표다.

마크애니는 엑티버, 로앤택과 컨소시엄을 이뤄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이 주도하는 ‘비대면 환경의 부동산 거래를 지원하기 위한 DID 기반 자격 위임 및 증명 기술 개발’에 공동 연구 기관으로 참여한다. 마크애니는 ‘법적효력을 갖는 권리 관계 증명 문서와 검증 가능한 자격 증명(Verifiable credentials, VC) 개발’과 ‘부동산 거래 지원 자기 주권 신원증명 플랫폼 개발’을 담당한다.

DID 기반 부동산 거래 지원 자기 주권 신원증명 플랫폼은 부동산 전문 자격증과 매물에 DID와 VC 연계 기술을 적용해 비대면 환경에서도 부동산 거래 이해 당사자 간 신분과 자격, 실제 매물 검증이 가능하다.

플랫폼에서 발급받은 부동산 관련 자격증은 플랫폼 전용 전자지갑 앱에 디지털 자격 증명서 형태로 저장된다. 대면 환경에서는 디지털 자격 증명서 하단에 표시된 QR코드를 스캔해 간편하게 부동산 자격자의 신원을 검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부동산 매매계약 체결 시 허위 매물 거래 방지와 공인중개사, 법무사 등 부동산 전문 자격자의 신분 확인과 권리 위임 증명이 가능해진다.

해당 기술이 개발되면 부동산 거래 생태계에서 발생하는 신분 위조, 허위 매물 등의 위험 요소를 예방할 수 있어 신뢰성 높은 비대면 부동산 거래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고 마크애니 대표는 “마크애니는 10년 이상 축적된 블록체인과 DID 기술력을 다양한 비즈니스에 적용한 경험을 다수 보유하며 개발 역량을 높여왔다. 자격, 거래 증명 기술을 적용해 비대면 부동산 거래의 공신력을 높이고 안심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 환경 확립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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