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21일 147개사 협력사 임직원과 KT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파트너스 페어(Partner’s Fair)’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T 파트너스 페어는 협력사에게는 신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KT도 사업 아이템 발굴 및 조기 사업화에 대한 시너지 효과로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KT와 협력사간 단순 협조 차원을 넘어 상호간 시너지 효과가 창출되고 공생하는 협업(Collaboration)단계로 격상된 것이 특징으로 미래의 신기술을 함께 공유하고 발전시킨다는 의미로 ‘5G와 동반성장을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협력사가 제안한 총 30여개의 과제가 5G, 차세대 기가, 융합솔루션 등 5개 주제별로 그룹핑되어 소개됐고 ▲협력사의 신제품, 솔루션 전시회 및 비즈-톡(Biz-talk) 등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2014년도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KT 파트너 어워드를 시상하는 자리를 가지고, 기술분야와 인프라구축분야 각각 대상 1개사, 우수상 9개사를 선정했다. 그 외에도 사업협력에 공헌한 9개 협력사에 대해 공로상도 시상했다. 특히 대상 2개사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해 행사의 열기가 뜨거웠다.
한원식 KT 구매협력실 실장은 “2015 KT 파트너스 페어는 단순한 전시회 차원을 뛰어넘어 창조경제활성화를 위한 스타트업 아이디어 표출의 장”이라며 ”엔드투엔드(End-to-end) 관점의 기가 서비스 체험관 신설, KT 사업기여도가 높은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파트너스 어워드 시상 등 더욱 다양하고 알찬 행사가 되도록 협력사 입장에서 준비하고 기획했다”고 말했다.
KT는 이번 파트너스 페어 행사에 전시된 장비 및 솔루션의 유효성과 신뢰성 검증 후 실질적인 사업화가 될 수 있도록 구체화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그 성과도 아이디어 제안 및 성과 공유제 등을 통해 협력사와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