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시맨틱스,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 규제 샌드박스 임시허가 연장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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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시맨틱스,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 규제 샌드박스 임시허가 연장 승인
  • 곽중희 기자
  • 승인 2022.08.0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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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라이프시맨틱스의 비대면 진료 플랫폼 ‘닥터콜(Dr.Call)’이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 진료 사업의 산업통상자원부 규제 샌드박스 임시 허가 연장 승인을 획득했다.

닥터콜은 2020년 6월 대한상공회의소 민간 규제 샌드박스 1호로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 진료 서비스 임시 허가를 받았으며, 이번 연장을 통해 2024년 9월까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연장 심사는 사업 실적 결과 등을 포함한 사업 실시 계획 이행 현황과 안전사고 및 손해배상 발생 여부, 보험 기간 연장 및 손해배상 변경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승인됐다.

라이프시맨틱스의 비대면 진료 플랫폼 닥터콜은 규제 샌드박스 제도 내에서 안전성이 검증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코로나19 상황에서 재외국민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닥터콜을 통한 재외국민의 진료 건수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7월 기준 이용자수는 전년 동기 대비 185% 상승했다.

라이프시맨틱스는 닥터콜의 규제 샌드박스 임시 허가 연장 기간 동안 기존에 축적된 데이터와 개선 방안을 적극 반영해 해외 주재원과 유학생 중심이었던 서비스를 보다 다양한 범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라이프시맨틱스 닥터콜 관계자는 “규제 샌드박스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재외국민들에게 서비스 중단 위험없이 안정적으로 닥터콜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국을 대표하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 역량 강화와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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