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간 75번 이상 동유럽 내 아카마이 고객사 공격
아카마이(Akamai)가 유럽 고객사를 강타한 최대 규모의 디도스(DDos,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1일 아카마이는 유럽 고객사 중 한 곳을 강타한 사상 최대 규모의 디도스 공격을 발견했다.
이번 공격은 UDP, UDP 조각화, ICMP 플러드, RESET 플러드, SYN 플러드, TCP 이상, TCP 프래그먼트, PSH ACK 플러드 등 다양한 유형으로, 지난 30일 동안 75번 이상 동유럽 내에 있는 아카마이 고객사를 겨냥했다.
아카마이는 발표를 통해 "2022년 7월 21일, Prolexic 플랫폼에서 유럽 고객사를 겨냥한 대규모 디도스 공격을 탐지하고 완화했다. 전 세계적으로 이뤄진 이번 공격의 트래픽은 14시간 동안 최고 853.7Gbps 및 659.6Mpps 수준이었다. 고객사의 IP 주소를 대상으로 한 공격은 Prolexic 플랫폼에서 가장 강력한 공격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아카마이에 따르면, 해커들은 고도로 정교한 글로벌 봇넷을 이용해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는 글로벌 정보보안 블로그 ‘시큐리티 어페어즈(Secutiry Affairs)’의 설립자이자 유럽네트워크정보보안기구(ENISA) 소속 보안 전문가 피에루이지 파가니니(Pierluigi Paganini)와의 공식 파트너십을 통해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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