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메탄올 기업 메타넥스 커뮤니케이션 공급 업체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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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메탄올 기업 메타넥스 커뮤니케이션 공급 업체로 선정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5.2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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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가 메탄올 생산 공급 업체인 메타넥스(Methanex)의 전사적 네트워킹 및 커뮤니케이션 인프라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 

이번 계약에 따라 BT는 11개 국가, 20개 지역에 걸친 메타넥스의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통합해 공급하게 된다. 

메타넥스는 매출 30억 달러 이상의 글로벌 기업으로 북미·남미·유럽·카리브 해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반에 걸쳐 제조, 마케팅 그리고 공급망 조직을 갖추고 있다. 메타넥스는 디지털 환경이 가속화되면서 1100명이 넘는 직원들의 협업과 생산성 향상을 실현하기 위해 시스템을 단순화 할 필요가 있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메타넥스는 IP 커넥트 글로벌(IP Connect Global)과 인터넷 서비스를 포함하는 BT 커넥트(BT Connect) 포트폴리오의 네트워킹 솔루션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메타넥스는 BT의 지원으로 관리가 쉽고 확장성을 제공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현함으로써 급변하는 기업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워드 채핀(Ward Chapin) 메타넥스 IT 부사장은 “메타넥스는 업계 선두주자로서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찾고 있다”며 “우리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전세계를 가로지르는 소통 및 협업 역량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BT와의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규모의 단일 공급자로부터 사업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직원, 파트너사 그리고 고객을 하나로 연결하고 힘을 부여하는 한편 비용 또한 절감할 수 있는 좋은 파트너를 찾아 기쁘다”고 덧붙였다.

바스 버거(Bas Burger) BT 아메리카 대표는 “지금은 서로 연결돼 있는 세상으로 이런 세상은 글로벌 기업들이 기술·인력·인프라·시스템·그리고 서비스를 창의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하고 또한 실질적인 사업 성과도 이끌어내고 있다”며 “네트워크를 설계하고 관리하는 방식이 성공을 결정짓는 핵심 요인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BT는 기술과 인프라의 올바른 결합을 통해 메타넥스의 글로벌 진출, 규모 및 관리 요구사항들을 지원한다”며 “메타넥스와 함께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고 메타넥스의 전세계 조직 전반에 걸친 최고의 연결성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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