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온, 5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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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온, 5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재개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2.07.0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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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안정 및 주주 가치 제고 목적

업무용 솔루션 서비스 기업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이하 비즈니스온)이 주가 안정 및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을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예상 매입 규모는 약 50억 원 수준으로, 사실상 시장에 유통되지 않는 대주주와 특수관계인 등의 지분 68%를 제외한 유통 가능 주식의 약 9%를 매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비즈니스온은 최근 2년 사이 여러 차례에 걸쳐 150억 원 수준의 자사주를 꾸준히 매입해 왔으며, 매입한 자사주를 새로운 성장의 기반이 된 다양한 M&A의 재원으로 활용해 왔다.

대표적인 예로 피인수 회사의 창업자들이 일정 기간 매도가 금지된 비즈니스온의 주식을 받는 형태의 구조로 M&A를 수행함으로써 창업자들에게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동기와 책임감을 부여해 왔다.

비즈니스온 관계자는 “국내 증시의 약세 흐름 속에서도 주주 가치 극대화를 위해서 자사주 매입을 포함한 다양한 주주 환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속 실천할 예정이며, 전반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도 올해 역시 작년에 이은 고성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비즈니스온은 400만 사업자 고객을 보유한 국내 1위의 전자세금계산서(스마트빌)를 시작으로 재무, 인사 관리, 전자서명, 데이터 영역까지 SaaS 형태로 사업을 확대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2022년 1분기에 매출 105억 원, 영업이익 30억 원, EBITDA 34억 원을 달성하며 자체 최대 분기 실적을 지속적으로 갱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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