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토크립트, 현대차 전기차 충전소 플랫폼에 인증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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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토크립트, 현대차 전기차 충전소 플랫폼에 인증 시스템 구축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2.07.0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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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아우토크립트(AUTOCRYPT)가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충전 플랫폼 E-CSP(E-pit Charing Service Platform)에 PnC(Plug & Charge) 인증 시스템을 구축했다.

E-CSP는 현대자동차의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인 E-pit(이피트)에 적용된 플랫폼으로 차량에 충전기를 연결하는 즉시 인증·충전·결제가 자동으로 진행되는 '플러그 앤 차지' 기능으로 고객 편의와 충전소 사업자의 운영 부담을 최소한 것이 특징이다.

아우토크립트 PnC PKI 인증 아키텍처(출처: 아우토크립트)
아우토크립트 PnC PKI 인증 아키텍처(출처: 아우토크립트)

이처럼 자동화된 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본인 확인 등 엄격한 인증 절차가 요구되므로, 보안성이 입증된 PnC 기술을 적용해야 한다. 아우토크립트는 2021년 4월 현대차그룹 이피트 출시부터 전기차 충전 통신 프로토콜 보안의 국제 표준 ISO 15118을 충족하는 보안 인증 시스템을 구축해 E-CSP 플랫폼에 적용했다.

아우토크립트 김의석 대표는 "소비자가 전기차 구입을 주저하는 가장 큰 이유가 충전 불편 우려인 만큼, 편리하고 안전한 전기차 충전 서비스 확충은 전기차 대중화의 최대 관건이다. 앞으로도 현대자동차그룹과의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전기차 충전 등 서비스 인프라 확대, 나아가 전기차 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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