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정보통신·교육 등 생활 밀접 5개 분야 마이데이터 표준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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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정보통신·교육 등 생활 밀접 5개 분야 마이데이터 표준화 추진
  • 곽중희 기자
  • 승인 2022.07.0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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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IT·교육·유통 등 생활 밀접 5개 분야의 마이데이터 표준화를 추진한다.

개인정보위는 관계 부처와 함께 7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전 분야 마이데이터 도입을 위한 ‘제3차 마이데이터 표준화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올해 우선 추진할 마이데이터 표준화 분야를 확정하고 전 분야 마이데이터 도입을 위한 표준화 추진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주요 논의 내용은 정보통신, 교육, 유통, 문화·여가, 국토·교통의 5개 분야의 마이데이터 표준화다.

또한 협의회는 개인정보 주체인 일반 국민과 정보 제공자, 수신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우선 추진 분야를 선정했다.

아울러, 분야별 10여 개 안팎의 기관·기업들로 구성된 실무단(워킹 그룹)을 구성해 마이데이터 표준화와 함께 인증·식별·보안체계 등에 대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전 분야 마이데이터 도입을 위한 데이터 형식·전송 방식의 표준화, 종합 지원 플랫폼 구축 등에 대한 추진 전략을 논의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개인정보위가 앞으로 추진할 구체적인 마이데이터 표준화 추진 전략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개인정보위는 금일 협의회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마이데이터 형식·전송 방식 표준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마이데이터 형식 표준 및 전송 유형별 표준 규격, 보안·인증 체계 등을 마련하고, 분야별 표준화 가이드라인과 표준 참고 용어 사전 등을 작성하여 12월 중 발표·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정보주체 중심의 전 분야 마이데이터 도입을 위해 종합 지원 플랫폼 구축, 이종 사업 간 시범사업 등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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