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시맨틱스, 정부 바이오헬스 규제혁신∙일자리 마련 간담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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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시맨틱스, 정부 바이오헬스 규제혁신∙일자리 마련 간담회 참석
  • 곽중희 기자
  • 승인 2022.06.1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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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시맨틱스 송승재 대표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신규 서비스 규제 마련 및 고용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보건복지부 규제 혁신∙일자리 간담회에 참석했다.

16일 휴이노 R&D 센터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AI 영상 진단, 비대면 건강 관리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주제로 열렸다.

현장에는 보건복지부 2차관 이기일, 보건산업정책과장 황의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래정책지원본부장 김명환, 라이프시맨틱스 송승재 대표, 휴이노 길영준 대표, 윤건호 가톨릭대학 교수, 박현애 서울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의료기기 산업의 경우 전 세계적인 고령화 현상 및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도 증가, 기술 고도화 등으로 지속적인 고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세계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2025년 542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국내 의료기기 산업은 생산액 1억 원 미만의 영세 기업들이 56.6%의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연구, 임상, 인허가, 마케팅 등 관련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다.

또한, 바이오헬스 분야 일자리는 2021년 기준 약 98만 6000개로 2017년 이후 연평균 약 4.4% 증가하며, 전체 산업 일자리 증가율은 3%를 상회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의 제조산업이 17.3%, 진료 등의 의료 서비스 종사자가 82.7%다.

송승재 대표는 “보건복지부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는 대표적인 부처다.적절한 규제 정비를 통해 경쟁력 있는 의료기기 개발은 물론, 기술력 있는 기업의 가치를 올바르게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보건복지부 R&D 예산 7500억 원 중 디지털 헬스가 포함된 바이오헬스 첨단 유망 기술 육성을 위한 예산은 2400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국민의 세금을 들여 개발된 제품들이 원활하게 상용화되어 국민 편익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급여 보상 체계 및 교육, 모니터링에 대한 지원 등 기준을 마련하고 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예측 가능성을 보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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