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틸론, 개방형 OS 공공 시장 공략 위해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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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틸론, 개방형 OS 공공 시장 공략 위해 협업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2.06.0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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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 전문기업 티맥스오에스와 클라우드 가상화 PC 및 메타버스 오피스 전문기업 틸론 이 행정안전부 주관 ‘온북’ 조달 구매 원스톱 서비스 구축을 위해 협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온북 사업은 현재 공무원 1인에게 2대의 PC(데스크톱)를 지급하는 제도를 1인 1노트북과 클라우드 PC를 제공하는 형태로 변경해, 사무실 외의 환경에서도 자유롭게 상시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는 개방형OS 기반 노트북의 로컬 가상 데스크톱을 통해 업무망을 접속하고, 인터넷망은 온북에 설치된 ‘링커’를 통해 클라우드 DaaS에 접속해 원격 가상 데스크톱을 사용하도록 구성된다.

일부 부처에서는 동일한 개방형 OS 기반 노트북에 설치된 링커를 통해 업무망 및 인터넷망 모두를 클라우드 DaaS 형태로 접속하여 업무를 수행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티맥스오에스의 '티맥스구름(Tmax구름)’은 국가보안기술연구소의 구름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한 개방형 OS로, 구름 3.0을 적용해 GS인증을 획득했다. 현재 온북의 원격 근무에 최적화된 로컬 OS 및 업무망을 위한 VM과 클라우드 DaaS에 설치되는 게스트 OS로 공급하고 있다.

틸론은 국정원 보안기능확인서 2.0을 취득한 Dstation9.0 가상화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사업에 참여하며, 온북에 내장시켜 제공하는 링커는 로컬 OS와 결합되어 원격 클라우드 DaaS 자원 품질 접속을 보장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티맥스오에스 허희도 대표는 “이번 공공 조달 공급 및 기술 지원 계약 체결을 통해 온북 조달 과정에서 노트북, 개방형 OS, DaaS 링커 간의 최적화된 결합과 품질을 보장함으로써 사업 성공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틸론 최백준 대표는 “온북 사업의 성공은 품질 조달 공급 체계 확보가 필수적이며, 진화하는 고객 요구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온북 사업 성공을 위해 원스톱 지원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는 양사의 공통된 인식이 오늘 계약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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