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n.CH엔터테인먼트, 버추얼 휴먼 제작 위한 신규 IP 확보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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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n.CH엔터테인먼트, 버추얼 휴먼 제작 위한 신규 IP 확보 협력
  • 곽중희 기자
  • 승인 2022.05.3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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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가 n.CH엔터테인먼트와 버추얼 휴먼 제작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맺고 신규 IP 확보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스트소프트는 기존의 아나운서, 강사, 가수에 이어 배우, 모델 분야까지 버추얼 휴먼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로 올해 초 자사 핵심 사업인 버추얼 휴먼 에이전시 사업을 특화해 가겠다고 밝혔던 계획을 구체화하게 됐다.

양사 대표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스트소프트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온라인 플랫폼과 메타버스 등에서 활동할 버추얼 휴먼 엔터테이너의 제작 및 공동 사업 추진을 골자로 한다.

이스트소프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n.CH엔터테인먼트는 SM C&C 대표이사를 역임한 정창환 총괄 프로듀서가 설립한 회사로 최근에는 배우 겸 가수인 노민우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소속 연예인으로는 내일은 국민가수 톱10, 걸그룹 네이처, 배우 우다비 등이 있다.

특히 공동 프로젝트는 버추얼 휴먼 기반의 신규 IP를 양사가 공동으로 생성해 사업화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양사는 이스트소프트의 인물 생성 기술인 AI 페르소나(AI Persona)와 n.CH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의 이미지와 음성 및 영상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양사는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고품질 버추얼 휴먼 제작에 필요한 정제된 AI 학습용 데이터 확보를 목적으로 이스트소프트 전용 스튜디오에서 n.CH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의 추가 촬영을 진행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협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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