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해킹 방어 대회, 두바이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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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해킹 방어 대회, 두바이에서 열린다
  • 곽중희 기자
  • 승인 2022.05.0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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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기술 교류와 정보 보안 인력 양성 위해 열려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가 두바이 왕실과 함께 ‘제5회 KO-WORLD 해킹 방어 대회’를 개최한다. 

폴리텍과 두바이 왕실은 공동 준비 위원회를 결성하고 결선 대회를 오는 11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연다. 7월부터 약 2개월간 온라인 예선을 거쳐 최종 6개 팀이 결선에 진출한다.

올해 5회를 맞이하는 KO-WORLD 해킹 방어 대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폴리텍대학이 주최하고, 두바이왕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이 후원한다.

총상금 4400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고등학생, 대학생이라면 국적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6월 20일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에서 대회 설명회를 개최하고 6월 27일부터 신청서 접수를 진행한다.

모하메드 빈 셰이크 메즈렌(Mohammed Bin Sheikh Mejren) 두바이 왕실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한국과 두바이가 기술적인 교류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상태 한국폴리텍대학 학장은 “이번 해킹 방어 대회를 공동 운영을 계기로 대한민국과 두바이 정보기술(IT) 산업과 시장 활성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양국의 기술 교류와 고급 정보기술(IT) 인력양성을 장려하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정보보안과는 2016년부터 정보 기술(IT) 보안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대졸자 대상 고수준 기술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학위 과정을 개설해 1기 신입생을 선발했다.

또한 차세대 해킹 방어 기술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맞춤형 정보 보안 및 스마트금융 인재 양성을 장려하기 위해 2018년부터 대회를 주관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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