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예술, 영화, 저작권 등 검열 국가 정책 정보 유출돼
어나니머스가 러시아 문화부를 해킹하고 DDoSecrets 플랫폼을 통해 446GB의 데이터를 유출시켰다고 주장했다.
어나니머스는 DDoSecrets 플랫폼을 통해 러시아 문화부에서 해킹한 50만 개의 데이터 관련 게시글을 올렸다. 유출된 데이터에는 러시아 문화부의 ▲예술 ▲영화 촬영 ▲기록 보관소 ▲저작권 ▲문화 유산 및 검열에 관한 국가 정책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어나니머스는 러시아 사업가들의 계정을 해킹하고 DDoSecrets 플랫폼을 통해 정보를 유출시켰다. 유출된 데이터에는 러시아 벌목 및 목제 제조 기업, 석유 및 가스 산업, 비스니스 센터 등에서 나온 이메일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어나니머스는 모스크바에서 거래를 하고 있는 모종의 기업과 금융 기관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예일대학교가 공개한 러시아와 사업을 계속하고 있는 기업 명단에 있는 기관들에게 해명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 기사는 글로벌 정보보안 블로그 ‘시큐리티 어페어즈(Secutiry Affairs)’의 설립자이자 유럽네트워크정보보안기구(ENISA) 소속 보안 전문가 피에루이지 파가니니(Pierluigi Paganini)와의 공식 파트너십을 통해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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