빔 소프트웨어, 2022 데이터 보호 트렌드 보고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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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 소프트웨어, 2022 데이터 보호 트렌드 보고서 공개 
  • 곽중희 기자
  • 승인 2022.03.31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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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1일은 세계 데이터 보호의 날

 

빔 소프트웨어가 3월 31일 세계 테이터 보호의 날을 맞아 ‘2022 데이터 보호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의 가장 큰 데이터 보호 위협은 랜섬웨어 피해였다. 

이번 보고서는 전 세계 기업의 데이터 보호 전략 현황과 가장 큰 위협인 랜섬웨어 피해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보고서는 전 세계 28개 국에 있는 IT 의사 결정자 3000명을 조사 대상으로 했다.

보고서의 특징을 살펴보면, 2021년에 랜섬웨어 공격을 한 번 이상 받은 기업이 76%에 달하고 공격을 받은 데이터의 36%는 복구되지 못했다. 

기업의 약 89%은 데이터가 비즈니스 성공에 필수적이라고 생각함에도 불구하고 데이터 보호 조치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조사 기업의 약 88%가 향후 데이터 보호를 위한 투자를 늘릴 것으로 답했다. 

조사 기업의 67%는 데이터 보호를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고, 42%는 가장 좋은 데이터 백업 수단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꼽았다. 아울러 글로벌 기업의 데이터 중 18%가 백업되지 않고 방치된 상태로 존재하고 있었다. 

또한 조사 기업의 46%가 관리자 구성 오류를 경험했으며, 49%는 실수로 일어난 데이터 삭제, 덮어쓰기와 같이 사용자에 의한 손상으로 오류 장애를 겪고 있었다. 아울러 조사 기업의 25%는 데이터 보호 솔루션 구매 시 경제성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선택했다. 

김기훈 빔 소프트웨어 코리아 지사장은 “전 세계 89%에 이르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데이터가 비즈니스 성공에 필수적이라 생각하지만 데이터 보호 조치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업 및 복구 솔루션은 모든 조직의 최신 데이터 보호 전략의 필수 기반이다. 모든 조직은 데이터 보호 기능이 비즈니스 요구 사항을 만족해 가동 중단 후 손실되는 데이터 양과 백업 빈도 사이의 격차를 줄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데이브 러셀(Dave Russell) 빔 소프트웨어 엔터프라이즈 전략 부사장은 “랜섬웨어, 인적 사고,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오류 등 여러가지 이유로 백업은 중요한 문제다. 특히, 랜섬웨어는 자주 일어나는 공격으로, 생각보다 자주 발생한다. 2022 데이터 보호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랜섬웨어 공격 이후 복구되지 못하는 데이터는 36%로, 상당 부분의 데이터가 복구 불가능 한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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