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지원 NGO단체 멀웨어 공격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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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지원 NGO단체 멀웨어 공격 당해
  • 곽중희 기자
  • 승인 2022.03.0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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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NGO 단체가 멀웨어(악성 소프트웨어)의 표적이 되고 있다. 

아마존(Amazon)은 최근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자선 단체 및 비정부 기구(NGO)가 계속해서 멀웨어의 공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우리는 몇 주 동안 우크라이나 IT 조직과 긴밀하게 협력해 공격을 방어하고 우크라이나 및 전 세계 조직과 협력해 실시간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모니터링을 통해 해커들의 새로운 멀웨어 공격을 확인했다. 이에 우리는 위협을 감지하고 (공격의) 패턴을 학습해 직접 대응 도구를 제공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해커들은 혼란을 확산시키기 위해 멀웨어를 통해 자선 단체, NGO 및 기타 구호 단체를 특별히 표적으로 삼고 있다. 표적이 되는 일부는 의료 용품, 식품 및 의복 구호와 관련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마존은 유니세프, 유엔난민기구, 유엔세계식량계획, 레드크로스, 세이브더칠드런 등 우크라이나 현장에서 구호작업을 하는 단체에 500만 달러를 기부했다. 

 

*이 기사는 글로벌 정보보안 블로그 ‘시큐리티 어페어즈(Secutiry Affairs)’의 설립자이자 유럽네트워크정보보안기구(ENISA) 소속 보안 전문가 피에루이지 파가니니(Pierluigi Paganini)와의 공식 파트너십을 통해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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