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해커 조직 어나니머스가 러시아 탱크가 항복하면 그 대가로 500만 루블(약 5만 2000달러)을 비트코인으로 주겠다고 제안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우크라이나 언론에 따르면, 어나니머스(Anonymous)는 10억 루블(약 833만 달러) 이상을 모았다고 주장하며 항복한 러시아 탱크 1대당 500만 루블을 제안했다. 또한 일부 러시아군은 백기와 함께 어나니머스의 제안을 수락했다고 알려졌다.
어나니머스는 러시아군에 “모든 러시아 군인은 가족과 아이들과 함께 있기를 원하며 어나니머스는 당신들을 돕기 위해 이 돈을 모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소식은 어나니머스 측이 우크라이나 정부의 무기 요청에 대한 응답으로 러시아 군대에 선전포고를 한 후 나온 것이다.
*이 기사는 글로벌 정보보안 블로그 ‘시큐리티 어페어즈(Secutiry Affairs)’의 설립자이자 유럽네트워크정보보안기구(ENISA) 소속 보안 전문가 피에루이지 파가니니(Pierluigi Paganini)와의 공식 파트너십을 통해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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