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티드, ‘G.T.D. GOLF 라이선스’ 독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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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티드, ‘G.T.D. GOLF 라이선스’ 독점 계약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2.01.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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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솔티드, 전통 골프 산업 본격 진출

족저압 분석을 통해 골프 스윙 가이드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솔티드가 2022년 1월, 일본의 3대 장인이라 불리는 조지 타케이(George Takei)의 골프 클럽 제조사인 G.T.D Golf(George Takei Design, 이하 GTD) 라이선스를 인수했다. 이로 인해 향후 한국 GTD의 모든 골프 사업은 솔티드가 총괄하게 되었다.

이번 라이선스 인수를 통해 본격적인 골프 브랜드로 영역을 넓히게 된 솔티드는 올해 2월 GTD 피팅 클럽 라인을 먼저 출시하고 6월에는 양산 클럽을 출시할 예정이다. 기존에 GTD는 투어 및 로우 핸디캡 골퍼 위주의 제품을 출시했지만, 올해부터는 모든 골퍼가 쉽게 사용 할 수 있는 제품이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 골퍼들의 개성과 독창성을 담은 GTD만의 다양한 제품도 출시 계획 중이다.

GTD Golf는 일본 전체 골프 클럽 브랜드 중 6년 연속 비거리 1위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GTD 드라이버는 100% 티탄 복합 소재를 사용했으며, 헤드의 무게 중심을 헤드 앞면 상단 부분에 배치함으로써 최적화된 론치와 스핀양 감소를 구현해 최고의 비거리를 제공한다.

GTD의 비거리 핵심은 무게 중심(CG)이다. 무게 중심을 잡기 위해 100개의 드라이버 테스트로 무게 중심과 위치를 선정하는 GTD 고유의 방식을 적용했다. 이러한 다년간의 시도 끝에 GTD만의 최고의 비거리를 위한 최적의 무게 중심과 복합 소재를 만들어 내는데 성공했다.

현재 GTD의 골프 클럽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조지 타케이는 “최고를 자랑하는 GTD만의 특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골프를 처음 접하는 골퍼들부터 투어프로들에 이르기까지 모든 골퍼의 입맛에 맞는 클럽들을 제작해 왔다. 한국의 골퍼들에게도 꿈의 비거리를 기록하는 기쁨을 선사해 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기반의 솔티드는 재작년 스마트 골프 인솔로 골프 시장에 입성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온오프라인 시장 개척에 성공하였고, 그와 동시에 해외 유수 골프 전문 매체(MyGolfSpy, TheHackersParadise)에서도 주목하는 등 골프 산업에서 떠오르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에 GTD를 손에 넣은 솔티드는 2022년부터 본격적인 골프 비즈니스에 뛰어들 토대를 마련했다.

솔티드 조형진 대표는 “클럽, 액세서리, 의류 등 전통 골프 비즈니스 전 영역으로 규모를 확장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공격적인 마케팅과 유통망을 다각화를 계획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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