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기업 이스트시큐리티의 서버 보안 솔루션 ‘알약 서버’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이스트시큐리티는 국내 최대 규모의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시작으로 다양한 플랫폼으로 구독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알약 서버는 기업의 정보 자산을 보호하고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보장하는 엔드포인트 서버 보안 솔루션으로 이스트시큐리티의 보안 솔루션 '알약'의 기술력을 활용해 서버 환경에서도 최적화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서버의 운영체제에 따라 알약 서버와 '알약 리눅스/유닉스' 중에서 선택해 적용할 수 있으며, ▲악성코드 탐지 및 치료 ▲네트워크 보호 ▲랜섬웨어 차단 및 복구 ▲사전 방역 ▲통합 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외부와 파일을 주고받는 모든 동작을 특정해 차단 관리를 할 수 있는 매체 제어 기능도 부가적으로 지원한다.

이스트시큐리티 관계자는 "이번 입점을 통해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 중인 고객사들이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보안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이스트시큐리티가 제안하는 보안 솔루션으로 앞으로 많은 기업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스트시큐리티는 알약 서버 외에도 문서중앙화 솔루션인 ‘시큐어디스크’와 ‘인터넷디스크’을 마켓플레이스에 함께 등록해 기업들이 다양한 업무 환경에서 최적화된 보안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석주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