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WHOIS 오픈 API' 서비스 민간 분야로 확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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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WHOIS 오픈 API' 서비스 민간 분야로 확대 제공
  • 김혜나 기자
  • 승인 2021.11.3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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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1월 30일 인터넷 주소 정보 검색 서비스 ‘WHOIS 오픈API’ 활용 서비스 개요, 상세기능 정보 등이 포함된 가이드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WHOIS란 국가 도메인 이름 또는 IP주소를 통해 등록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해외 IP주소 확인을 통한 사이버 범죄 예방 ▲등록 가능한 도메인 이름 확인 및 인터넷 주소 자원 할당 정보 검색 ▲인터넷 주소 자원을 활용한 서비스 개발 ▲네트워크 장애 시 신속한 연락 및 대처 ▲피싱·스캠·해킹 관련 문제 대응 등 주로 수사 공조를 위해 공공 분야에서 활용되었다.

KISA는 이번에 국가 도메인 110만 개, IP 주소 총 1억 1200만 개를 추가 개방하는 동시에 민간 분야에서도 데이터를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에도 인터넷 주소 자원에 관련하여 높은 활용도가 예상되는 데이터 추가 개방을 통해 공공 데이터 개방을 확대할 예정이다.

임준형 인터넷주소기술팀장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국내외 통신망 장애, 사이버 범죄 등으로 WHOIS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공 분야와 민간 분야에서 더 많은 이용자의 쉬운 데이터 접근 및 사이버 문제 예방 및 해결을 위한 활용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WHOIS 오픈API 데이터와 활용 가이드는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포털(www.data.go.kr)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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