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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서울시 승용차 마일리지와 커넥티드카 서비스 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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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서울시 승용차 마일리지와 커넥티드카 서비스 연동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1.2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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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거리 자동 등록 통한 이용절차 간소화 기대

서울특별시의 승용차 마일리지 제도가 현대자동차그룹의 커넥티드카 서비스와 만나 더욱 첨단화·지능화된다.

현대차그룹은 26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승용차 마일리지 및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카 기술 기반 ‘데이터허브(datahub)’ 서비스를 활용해 서울시와 승용차 마일리지 제도의 편의성 개선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의 데이터허브는 블루링크, 기아 커넥트,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등 커넥티드카 앱 이용자의 차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차량의 타이어 공기압, 워셔액 잔량, 주행거리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데이터를 분석해 다음 달 예상 안전 운전 점수를 알려주는 등 내 차의 상태를 손쉽게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기아와 제네시스는 각 사의 고객 서비스 앱 ‘기아 VIK(빅)’과 ‘마이 제네시스’에서 데이터허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대차는 내년 상반기 중 시행할 계획이다. 데이터허브 서비스 가입자 수는 올해 11월 기아와 제네시스를 합쳐 20만 명을 돌파한 상태다.

서울시의 승용차 마일리지 제도는 지난 2017년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도입한 시민 자율참여 프로그램이다. 1년 단위로 줄어든 자동차 주행거리를 따져 연간 최대 7만 원의 마일리지 혜택을 지급한다. 적립한 마일리지는 모바일 상품권 구매, 세금 납부, 현금 전환, 기부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데이터허브 서비스에 승용차 마일리지 시스템이 연동되면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카 이용자들은 ▲주행거리 감축현황 확인 ▲마일리지 적립 신청 등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간단한 조작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현재는 마일리지를 받으려면 최초 주행거리를 기록하고 차량 계기판을 촬영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데 데이터허브 서비스로 주행거리가 자동 등록되어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승용차 마일리지 협업을 시작으로 서울시와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고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자동차그룹 TaaS본부 정헌택 상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가치 있는 친환경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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