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로코, 북미를 대표하는 고속성장 혁신기업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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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로코, 북미를 대표하는 고속성장 혁신기업 등극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1.2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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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테크놀로지 패스트 500’ 선정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인공지능(AI) 기반 애드테크 스타트업 몰로코가 고도성장 역량과 혁신성을 인정 받았다.

몰로코는 세계적 회계법인 딜로이트가 선정한 ‘테크놀로지 패스트 500(Technology Fast 500)’에서 북미 전역 91위,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26위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테크놀로지 패스트 500’은 북미지역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빠르게 성장하는 기술 기업 500곳을 선정해 수상한다. 선정기준은 ▲독점 기술 또는 지적 재산권 소유 ▲2017년 최소 5만 달러의 영업 수익 ▲2020년 최소 500만 달러의 연매출 ▲최소 75%의 성장률 등이다.

몰로코는 지난 3년 간 무려 1797%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그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이 같은 폭발적 성장에는 머신러닝 기반의 모바일 광고 자동화 플랫폼 ‘몰로코 클라우드 DSP(Moloco Cloud DSP)’의 역할이 컸다. 이 솔루션이 퍼포먼스 마케팅을 주요 성장 전략으로 삼은 다양한 기업에게 빠르게 선택받으면서 몰로코가 게임, 이커머스, 소셜미디어, 핀테크, D2C 커머스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안익진 몰로코 대표는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모든 규모의 기업이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 데이터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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