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NFT 거래플랫폼 ‘업비트 NFT’ 베타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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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NFT 거래플랫폼 ‘업비트 NFT’ 베타서비스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1.2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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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된 NFT만 거래하는 큐레이티드 마켓으로 운영

블록체인·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대체불가능토큰(NFT) 거래 환경 제공을 통해 국내 NFT 시장의 대중화를 견인할 NFT 큐레이티드마켓 플랫폼을 선보인다.

두나무는 24일 NFT 거래 플랫폼 ‘업비트 NFT’의 베타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비트 NFT 베타’는 검증된 NFT를 경매하는 ‘드롭스(Drops)’와 회원이 소장한 NFT를 회원 간에 상호거래하는 ‘마켓플레이스’로 구성돼 있다.

먼저 드롭스에서는 다양한 영역의 창작자들이 발행한 NFT가 잉글리시 옥션과 더치 옥션 방식으로 경매된다. 유명 아티스트 장콸의 순수 미술작품 NFT를 만날 수 있으며, 스포츠, 방송, 패션, 게임 일러스트 등 다양한 영역의 NFT를 계속 선보일 계획이다.

마켓플레이스의 경우 드롭스에서 낙찰 받은 NFT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NFT 에어드롭 이벤트를 통해 수집한 NFT를 거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거래 수수료의 일부가 창작자에게 분배되는 선순환 구조로 운영된다.

업비트에서 고객확인(KYC)을 완료한 회원 누구나 '업비트 NFT 베타'를 이용할 수 있다. 업비트 웹사이트 상단의 'NFT' 메뉴를 선택하면 '업비트 NFT'로 연결되며, 모바일 서비스도 곧 시작할 예정이다.

앞으로 두나무는 ‘업비트 NFT 베타’가 890만 업비트 회원들과 창작자를 연결하고, 창조적 잠재력을 디지털로 실현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SG 활동의 일환으로 신진 아티스트 발굴·후원 등 창작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할 방침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메가트렌드로 자리매김한 NFT는 크리에이터 경제를 더욱 활성화하는 원동력으로서 디지털 시대의 중요한 키워드”라며, “거래 플랫폼 전문기업으로서의 독보적 기술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NFT 거래 경험을 제공해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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