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파이랩, 위메이드와 디파이 서비스 파트너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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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파이랩, 위메이드와 디파이 서비스 파트너십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1.1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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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스타터 통한 ‘클레바 프로토콜’ 사전 마케팅 추진 등

글로벌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기업 클레이파이랩이 블록체인 게임에 핵심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위메이드와 손을 잡았다.

클레이파이랩은 19일 위메이드와 디파이 서비스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양사는 위메이드에서 서비스 예정인 클레이튼 기반 디파이 서비스 ‘클레바 프로토콜(KLEVA Protocol)’의 출시에 앞서 클레이파이의 런치패드 플랫폼 ‘클레이스타터’를 통해 사전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클레이스타터는 위메이드의 위믹스 토큰 예치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며, 사용자들은 위믹스 토큰을 예치함으로써 클레이스타터 런치패드 참여를 위한 클레이스타터 토큰(KSTA)을 획득할 수 있다.

클레이스타터 토큰을 보유한 사용자들을 위한 에어드랍도 진행된다. 사용자들은 클레이스타터 내 전용 풀에 클레이스타터 토큰을 예치함으로써 클레바 토큰을 받을 수 있는 런치패드에 참여 가능하다.

클레이파이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인 클레이튼에 기반한 디파이 플랫폼으로, 클레이튼 기반의 디파이 서비스 사용자들의 이자 수확 최적화를 위해 설계됐다. 현재 예치 자산이 약 900억 원에 달하고 있으며, 주요 가상자산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비롯해 클레이튼의 클레이, 위메이드의 위믹스, 프렌즈게임즈의 보라 등 다양한 가상자산의 수익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동시 접속자 수 130만 명을 돌파한 블록체인 기반 게임 ‘미르4글로벌’을 중심으로 글로벌 플레이투언(P2E, Play To Earn) 게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여기에 NHN, 조이시티 등 대형 게임사와의 협업을 예고하고 있어 위믹스 플랫폼에 대한 시장의 주목도 더욱 커지고 있는 상태다.

클레이파이랩 관계자는 “세계 블록체인 게임 시장을 선도하는 위메이드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협력을 통해 클레이튼 디파이 생태계의 확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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